케이의 " 아보하 7"
가끔 미술관을 가는 남자
케이의 실수
지난 3연휴 마지막날
비박으로 외도 동백섬
지심도를 가기로했다.
것도 옆지기 동반
일요일밤
비는 추적추적 봄비였다.
그래도 취소 공지가 없어서
가기로 마음 먹었다.
혹시 그곳에는 비 예보지만
안 올 수도 있기에
사철가 가사에 보면
무슨날 무슨날 빼고나면
우리 인생 40년이라 하지 않던가
핑계될 시간이 없다
어디라도 가야한다 ㅋㅋ
카메라 소지하고
동백꽃 찍을 욕심에 집에서
11시 출발 사당역11시50 도착
차가 없다. ㅠㅠ 무슨일?
남파랑길 가는 차만 덜렁
전화했더니 이틀전 취소 문자를 다 보냈단다.
나는 받지 못했노라 했다.
나의 실수니 머라 말 못함
(뒷날 나의 회원정보를 보니
집 전화 번호만 있더라
그것도 지난번 손녀가 코드를
다시 핸폰으로 수정하고 )
남파랑길이라도 가라는
권유를 마다하고 귀가 비는 더 세게 내린다.
폭설이라더니 웬비냐(투덜)
지하철도 끊기고 택시타고 집으로 오니
새벽1시가 넘었다ㅠㅠ
두고두고 집사람은
놀릴거다.김기상이도 그런날이
있다라고ㅎ 완벽에 흠이다.
뒷날 환불금이 입금되었다.
3 .3일 쉬는날이지만
출근해서 일좀하고 3.3 삼겹살데이라 해서
냉삼으로 나를 위로했다.
오늘은 미팅이 있어 인사동에 나가 점심먹고
조선시대 때 지은 한옥 커피집
조선살롱에 들렀다.
ㅡ입구
ㅡ주간 커피 야간 와인집
ㅡ꽃병에도 봄이 왔다.
ㅡ인사동은 간혹 이런
메타포적 표현이 눈길을 끈다
ㅡ유럽에서나 볼 수있는 건물
ㅡ여기도 대관하는 미술관이다
ㅡ난초가 눈길을 끈다
잠시 감상하고 ... 필방에 들렀다.
일을 마치고 미술관을 들렀다
ㅡ당신의 빛은 지금은
어디서 빛나고 있나요?
ㅡ기획의도
ㅡ가격이 붙은 전시는 처음이다
ㅡ 동백꽃 그림이다
ㅡ이게 맘에드는데 백만원
ㅡ음료수 접대를 받고
2층으로
ㅡ흐려지는 경계
ㅡ펭귄을 소재로
그렸다는 작가님의 설명 이해 못하고 나왔다.
필방에 들렀다.
ㅡ정갈한 맛이 차분해진다
산이든 사물이든 제자리가 제격이다.
ㅡ붓 값이 꾀 비싸다 ㅎ
중국산 아니라고 하는데 중필 삼만원주고 샀다.
ㅡ연습지도 한 묶음11,000원
사군자 출품 날은 다가오고 먹가는 일이 드물다 ㅠㅠ
놀고도 싶고 .눈은 내리고 세월은 잘도 간다.
ㅡ붓 값이 꾀 비싸다 ㅎ
중국산 아니라고 하는데 중필
삼만원주고 샀다.
ㅡ연습지도 한 묶음11,000원
사군자 출품 날은 다가오고
먹가는 일이 드물다 ㅠㅠ
놀고도 싶고 .눈은 내리고 세월은 잘도 간다.
ㅡ후리지아 💐 선물이 왔다
ㅡ봄처녀 제 오신다.
모두 건강하시라 !
기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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