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용연지 &용두암(240602)
2024년06월02일 제주 첫비행기로 제주로 왔다.
2년전 공사해준 건물에 대해 관리차원(외벽청소차)에서
아주 머리 무거운 일이었다.
금년 3월부터 전화를 받고 일정이 나오지 않는동안 골머리였다
근데 세월이 약이던가
예상대로 적은 비용에 하루~이틀 에상한 작업이 오전중에 끝났으니 그
저 감사할 따름이다.
☂️ 비오는 날에는 ☔️ ☂️
제주에 사는 친구는
비만오면 전화가 옵니다.
기상아 백록담에 물찼다고
제주 안오냐고 ?ㅎㅎ
어느해 태풍이 와서
물이 가득 찼다고 제주
현지 사람도 한라산 간다고요
살아보니 친구든 타인이든
내가 좋아하는건 확실히 산이다란 케릭터 하나는 분명하니 취미생활은
지대로 한거 같습니다.
간혹 딸들도
이름모른 꽃이 있으면
아빠 이 꽃이름 머냐며?
카톡으로 물어오니
이 또한 자그만 대화의
창구이니 그도 좋습니다.
☔️ 비가 생각보다
아니 일기예보 보다 많이
제법 추적거리며 내립니다.
문제 ㅡ(아재갬성으로)
비가 한시간동안 내리면?
ㅡ정답은 맨 끝에 ㅎ
지난주 제주 있을 때 일이다.
일찍 숙소들어가 야구를
보는데 지더라고 그래서
스트레스 받을일 있냐며
밖으로 나왔는데 갈데가 없어서
또 개천 하나를 따라가로 했다.
가다 보면 바다가 나오고 ,석양도 보겠지 하고요 ㅋ
화산섬은 바다로 통한다.
ㅡ동네어귀에 접시꽃이
ㅡ하늘높고
ㅡ역쉬나 계곡이 깊다
ㅡ뒤도 보고 한라산
ㅡ용연교란다
ㅡ역쉬나 계곡이 깊다 ㅡ헐 조금 내려가니
멋스런 풍경이
ㅡ용연정자
ㅡ하늘도 석양빛이 ..
저 나무는 모꼬시 나무인데
꽃 향기가 무지 좋습니다.
ㅡ현인친구가 알켜준 모꼬시 한 점 획을 그어 잊지 않는다ㅎ
ㅡ넝쿨 찔레도 향이 진동하고
ㅡ때 늦은 철쭉도 외로운
여행자를 반겨줍니다
ㅡ제주 계곡 끝 바다에는 항상
샘물이 있다는것
ㅡ용연지 처음와본다.
추천정도는 아니지만 혼자 걷기는 최고이다.
ㅡ담쟁이 넝쿨를 끼고 도니
ㅡ이런길이 나오더라고ㅡ걷기로 하는데
ㅡ이정표가 ㅡ용두암이란다
ㅡ수국을 보며 가본다ㅡ노을이
ㅡ혼자오면 시간 쫒기지 않고
해 떨어질때까지 있는것들이 좋다.
ㅡ지상의 동물과 바다의 새가
조우하는 형상이다 . 나만의 생각으로 ㅎㅎ
ㅡ완도로 가는 배이다
ㅡ지방에가면 1인은 기사식당이
최고다. 1인 여성분들도 한라산 소주 아니면 막걸리 한 병씩
ㅡ추천받아서 맛집같는데
영업끝 ㅠㅠ
ㅡ1인숙소로 최고였다.
오늘도 많이 걸었다.
숙소로 돌아 오는길에 방향타를 잘못 ㅠㅠ 우회함.
아차
정답은ㅡ추적60분 푸하하
주말 행복하시라 !!
가만 있으면 행복이 올까요?
행복은 맹그는것이다.
돈과 시간을 투자해서...
지금 당장 움직여요 ^^
' [山 속에서 ~~!! ] > 山 行 後 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모리호수를 가다 -붉은 아카시아를 보다 (240519일) (0) | 2024.07.01 |
---|---|
6월 첫 월요일 한라산으로 출근(020603일월요일) (1) | 2024.06.11 |
240516일 설악산 귀때귀청 (0) | 2024.05.23 |
4월이 어찌 갔는지 5월이 오니 ..사월이 그립고 아쉽다.영봉 (0) | 2024.05.09 |
10년만에 다시한북한산종주 ㅡ(체력테스트ㅎ) 20240427일 (0) | 2024.05.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