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단풍 끝판왕’ 만나고 싶다면 오대산 천년 옛길로 가라
1편은 월정사 전나무숲길~선재길 단풍길을 걷다
내가 여행지를 선택 할 때는
예전에 가 봤던곳이거나 (대부분 일 땜시 )이제는
계절이 변하면 신문지상이나 방송에서 나온 곳의
정보로 여행을 가는디
내가 다녀 온 곳이 하루 이틀새 신문이나 방송에 나오면
더 없이 감흥이 새롭다.
올해는 바로 그곳이
오대산 비로봉과 월정사에서 상원사에 이르는 선재길이였다
신문과 방송으로 우연히 봄.
선재길은
"깨달음 치유의 천년 옛길"은월정사와 상원사를 스님과 신도들이 오가던 비빌스러운 숲길이 한동안 "천년 옛길'로 불리다 국립공단과 월정사가 복원하면서 2013년 선재길이라 했는데 "화엄경"에 등장하는
" 선재 동자"에서 이름을 빌려왔다
지금 오대산 선재길은 가을빛이 완연하다. 숲길 곳곳으로 단풍이 드리워 있다.
단풍이 끝난는 산길 .부처님이 기다리고 있었다.
선재길은 구도자들이 걷던 옛 길 -선재길이 9키로이다
단풍의 끝판왕 선재길 부처님 만나러 가던날에
ㅡ단풍은 선홍빛으로 다가 온다
ㅡ부처님 만나러 가시나요 ?
다정한 뒷 모습이 부러울 뿐
ㅡ전나무숲길 다리이다.
나이들어 두손 꼭 잡으시라 다정한 뒷 모습
묵언이 좋겠다
....
...
...
나는 피안의 다리라 했다
...
...
...
ㅡ색을 보고
시린 맘이란 이런것일까 ?
ㅡ 나는 시간을 죽여보기로 합니다
월정사 간이역서 사람 구경했다.
아니 지나간 행인을 하나둘셋 1000명만 세고 일어나자
ㅡ단풍길 끝나는 지점에는 부처님이 기다리신다
이 가을 선재길릏 걸으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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