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Galleryshop·洗心址

*2편 / 상원사에서 적멸보궁 가는길*

*2편 상원사에서 적멸보궁 가는길*

 

 

 

ㅡ번뇌가 사라지는 길  어느해 겨울에도 왔고
    오늘도 왔지만 번뇌는 그대로다

 

 

ㅡ상원사 입구

 

ㅡ상원사로 오르는 계단입니다

 

 

ㅡ약수터 스님의 미소가 온화하다

 

ㅡ나무조각상

상원사전경

ㅡ건너편은 봉우리는 노인봉

상원사는 한암중원 대종사(1876~1951)는 침체되었던 조선말기 한국 불교의 중흥조인 
경허 선사의 법맥을1920년 50세 되던 해 차라리 천고에 자취를 감추는 학이 될지언정 삼춘의 말 잘하는 앵무새가 되지 않겠노라는 유명한 말을 남기고 오대산 상원에 은거 75세의 나이로 입적할 때까지 

27년간 동구밖을 나서지 않았다고 합니다
 
1951년 음력 2월 14일 신묘, 2월 14일이로다, 하시고는

가사와 장삼을 입고 선상 위에 단정히 앉아서 입적하셨다

 

 

ㅡ상원사 동종이다. 천음회향이라니
(天音回香)종소리가 얼마나 맑았으면  저리 표현 했을꼬오~
하늘의 소리와 향기가 돌아 왔다,  뭐 이런 뜻이 아닌가 한다.....^^*

 

ㅡ봉황당 당간지주

주석/봉황보당 (鳳凰寶幢) 상원사에는 예로부터 내려오는 지주 1기가 남아 있는데 
세조가 이곳을 참배하였을 때 왕의 상징인 어룡기(御龍旗)를 걸어두었던 것으로 추축되고 있답니다
모든 존재가 함께 살아가는 화엄세계를 이루고 
지주에 용과 호랑이를 조각하여 화엄성중님의 항마력으로 풍요로운 대한민국을 기원하였으며 
지주 기단에 거북으로 당간을 세워 공덕을 지은 불자들의 가정에 
오대광명이 충만하기를 기원하기 위해 세웠다고 합니다 

 

 

 

 

 

 

 

 

 

중대사자암과 적멸보궁 가는길

 

ㅡ산사의 가을은 항시 푸근하다
ㅡ보고만 있어도 좋더라

 

 

ㅡ상원사를지나 적멸보궁 가는 계단이다

 

 

ㅡ천하가 조용하니 소리가  돌아옵니다 천음회향입니다

 

가을의 색처럼 ㅡ나는 기다립니다

 

ㅡ나도 이곳의 가을 풍경은 처음이다

 

 

---ㅡ바람의 소리와 ㅡ함께 걷고 싶어서요 

ㅡ같이 걷습니다.

 

 

바람과 같이 연등따라 가는것입니다. 

 

기념컷

 

---

 

ㅡ석등에
    불을 밝히지 않아도 됩니다  자연이 불火이고 생生입니다

 

ㅡ신문과 방송에서 집중 조명 했던 곳 ,

 

나도 이곳의 가을 풍경은 처음이다 

 

 

ㅡ불교는 아니지만 자연 앞에 무릎을 끓고

 

...시간좀 보내다 

 

 적멸보궁의 수호 암자인 중대 사장암은 다섯채가 계단식으로 틀어 앉아 속세를 굽어 보는데 

단풍의 색깔이 한층 친금감을 더한다

ㅡ진달래가 피어 있어서 깜짝
    영험하다는 적멸보궁
   불교는 아니지만 시주를 하고 나섰다.

 

 

드높이 세상을 향해서리

 

 

ㅡ뒷쪽 요기가 성지라라며  불자들은 108배를

 

ㅡ 적멸보궁은
     부처님상을 모시지 않고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시는곳이다

우리나라 적멸보궁은 5군데가 있는데1.오대산중대사자암(비로봉1563m)2.사자산 법흥사(상왕봉1491m)3.설악산봉정암(상암봉1491m)4.태백산정암사(동대산1434m)5.영취산통도사(두로1422m봉)5.사자산 법흥사(상왕봉1491m)

 

ㅡ진짜 부처상은  없었다.
적멸보궁은 차림이 소박했다. 작은 불당과 사리탑이 전부. 진신사리를 모신 공간이어서 불상조차 들이지 않았단다. 

갖가지 소망을 붙인 연등만이 불당에 매달려 요란히 흔들렸다.  

ㅡ연등사이의 건너편이 
   평창 올림픽스키장 발왕산이다 

 

적멸보궁은 차림이 소박했다. 작은 불당과 사리탑이 전부. 진신사리를 모신 공간이어서 불상조차 들이지 않았단다. 

갖가지 소망을 붙인 연등만이 불당에 매달려 요란히 흔들렸다.   

 

 

 

숲길이 곳곳으로 단풍이 드리워 있다.아마도 이것이 적멸일거다

 

비로는 불교용어로 높은곳을 뜻한다

비로봉은 산악인보다는 불자가 더 많이 오르는길이다

 

적멸은 불교용어로 번뇌기 사라진 경지를 뜻하고 비로도 불교에서 최고 높은 곳을 얘기 한거이니

 비로봉의 적멸보궁은 표현 할 그 무엇이 없다 하겠다.

 

올가을 ‘단풍 끝판왕’ 만나고 싶다면 오대산 천년 옛길로 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