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좌 화악산(1488m) 중봉을 가다.

43좌 화악산( 1488m) 중봉을 가다.

(200804 금요일에)

드륵드륵 겔럭시 7의 진동음이다
요즘 갤럭시 20까지 나왔으니
구식폰이다 .재석 친구왈 듀얼폰까지 있으니 근데 불편함 없으니
나는 다행이지 싶다.
아무튼 전화을 받으니 건너편 음이 들린다
김대표 적적한데 산보나 가시지요 한다
지근거리에 사시는 해장스님 전화다

해장스님께선 해장시간에만 전화하신다. 예(화들짝 놀라) 어디로요 ?
아.거 기 있잖아 간지도 오래된거 갔은데
순간 머리 회전 풀가동이다 . 술집인가? .산인가? 그때 그집인가
헛기침 두번 정도의 시간차
해장스님왈 갔다 온지가 3년 같은디
그래도 머엉 그 머드라 초롱꽃이 잘 피었을라나 몰라
올핸 긴 장마에 엇그제 태풍까정 하신다
아.스남 화악산이요 그래 오늘 어때?
네 좋습니다. 어젯밤 얘기다 .오늘 새벽5시 만나서 출발
가다가 춘천가도에서 곡기를
채우고 화악산 야생화 탐방을 다녀왔다
회산 두시 출근  화악산은 1488 고지다.

 

ㅡ정상에 9시 도착.보슬비가 안개에
숨어서 내린다 춥다 입김이 나온다

 

ㅡ한반도 지형을 놓고 보면 여수서
북한 중강진(위도127도)세로로 긋고
경도 38도선을 가로로
그으면 그 교착점 즉 자오선의 점
정중앙이 화악산이다.

 

 

ㅡ금방 구름이
ㅡ그칠 것 같지 않아

 

ㅡ복숭아 한잎 베어 물고 하산

 

 

 

--태풍 마이삭은 동해로 빠져갔다지만 아지 반경속에 있는 화악산은

비구름이 몰려온다.

 

ㅡ1400고지다. 건너편 희미하게 보이는게 화야산 고동산정도로 보이고

 

 

 

ㅡ여긴 내려오니 하늘이 게입니다.

 

ㅡ하늘이 한커플 벗겨지면 최상이겠구만 

 

ㅡ어디 그게 맘대로 되나.저쪽산은
    유명산,연인산정도로 보입니다.

 

 

보이는 마을은 사창리/왼쪽은 광덕산 우측은 복주산입니다

 

 

하늘 참 높다 /가을이 오려나 봅니다.

 

 

ㅡ날고싶다.언젠가는 자유롭게 날거다

 

ㅡ여긴 1000고지 정도 이젠 제법 맑습니다
    보이는 마을이 사창리ㅡ우측 고개넘으면 화천 평화의 댐, 파라호로 이어집니다

 

 

ㅡ내 영혼이 맑아 스스로 날으 때 ,
   나는 자유로운 영혼입니다.

 

 

 

 

 

거리두기는 자연과 같이 하라는 얘깁니다.
   모두들 행복하세요 ~~~♡♡^^

 

 

화악산[華嶽山](1488m)

 

동쪽의 응봉(鷹峰:1,436m), 서쪽의 국망봉(國望峰:1,168m)과 함께

광주산맥(廣州山脈)의 주봉(主峰)을 이루며 경기에서는 가장 높은 산이다.

가평천 계곡을 사이에 두고 명지산과 마주보고 있는데,

가평읍에서 북쪽으로 약 20km 떨어져 있고 운악산, 관악산, 송악산,

감악산과 함께 경기 5악 중 으뜸으로 친다.

화악산을 중앙으로 동쪽에 매봉, 서쪽에 중봉(1,450m)이 있으며,

이 3개 봉우리를 삼형제봉이라 부른다.

산의 서·남쪽 사면에서 각각 발원하는 물은 화악천을 이루며

이것은 가평천의 주천(主川)이 되어 북한강으로 흘러든다.

 

38도선이 정상을 가르고 있으며 제일 높은 화악산 정상인 신선봉은

육군 00부대와 공군의 방공사이트, 유도탄사령부 포대,

그리고 KBS와 MBC방송국의 송신소가 있어 출입이 금지되어 있고,

중봉을 지나 애기봉을 거쳐 수덕산까지 약 10㎞의 능선이 이어지는

코스가 산행에 이용되고 있다.

 

주능선에 오르면 춘천호를 굽어볼 수 있으며,

중봉 정상에서는 남쪽으로는 애기봉과 수덕산,

남서쪽으로는 명지산을 볼 수 있다.

산세가 중후하고 험하며, 산 중턱에는 잣나무숲이 울창하다.

화천군쪽으로는 수려한 삼일계곡, 용담계곡, 촛대바위, 법장사 등이 있으며

가평군쪽에서는 38교에서 오르다 보면 조무락골의 비경을 볼 수 있다.

중봉에 이르는 가장 가까운 거리로는 화악터널에서 시작할 수 있다

 

이외에도 조선 현종 때의 성리학자 곡운(谷雲) 김수증(金壽增)이

벼슬을 그만두고 정사(精舍)를 지어 후학을 가르치며 은둔하던

화천 화음동 정사지(華陰洞精舍址)가 있다.

 

화·악·산은 경기도 가평군과 강원도 화천군의 경계에 있으며

높이는 1,468m으로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산입니다

 

​가평천 계곡을 사이에 두고 명지산과 마주보고 있는데,

예로부터 운악산,관악산,송악산,감악산과 함께

경기 5악이라 불리웠는데경기 5악 중 으뜸으로 칩니다.

제일 높은 화·악·산 정상은 군 부대가 자리하고 있어서

민간인 출입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사실상 높이 1446m의 중봉까지만

산행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