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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 속에서 ~~!! ]/나의 도전 100대 명산 22년9월 완등

45좌.백덕산(1,350m)을 다녀오다 (200919/토요일)

45좌.백덕산(1,350m)을 다녀오다 (200919/토요일)

백덕산 (白德山)정상은
영월군과 평창군의 경계지점이며
해발 1,350m 이다.
정상에 서면 영월방향으로 법흥계곡과 백년계곡 사자봉,

구봉대산 멀리 치악산까지 조망되며 바로 산아래는 영월군 무릉도원면이다.
무릉도원을 댕겨 온거다 .

 ㅡ지상에서 힘들다
고통스럽다는 말들은 사치이다.
이 연약한 꽃들도
그 높은 곳에서
올해와 같은 비바람 장마속에서도
의연하게 꽃을 피웠으니 말이다
나는 잠시 이 녀석들의 향기와
즐거움에 취하고 싶어서

아니 너무 외로울거 같아 많은 시간을 정상에서 놀아주었다
ㅡ백덕산 정상에서

 

인증부터 합니다

 

 

 

구절초가

 

 

바위떡풀도 징그럽게 나풀나풀 ㅎ

 

1350고지 500미터 남았다

 

서울대 나무랍니다 , 오르면서 찍으면 서울대 정문

저는 내려오다 찍었군요

 

식수가 없어요 정상에서 사과로 갈증 해소 합니다

 

 

하 이높은 정상에서

네가 제일 아름답구나

 

 

 

 

아마도 함백산 태백산이 구름속에 있을거다

 

 

강릉방향 선자령 대관령 방향 양떼목장

 

말해서 무엇해 그저 감상

 

 

 

 

 

 

 

 

 

 

 

 

 

 

 

 

한평 남짓한 정상에서 

따스하게 보냈던 하루 잊지 못할거 같다.

오늘도 그저 안즐산에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