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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Studio~~!!]/Family 카르페디엠

긴 장마 끝 용문산 해와 달 캠핑을 가다.

긴 장마가 주춤 용문산 해와 달 캠핑을 가다.

(2020년08월16일 토요일)

 

긴 장마가 주춤한 틈을 나서 집을 나섰습니다

08월15일 광복절 대체휴무로 17일 월요일 쉰다하니 여유가 있어 보이는 날입니다 .

캠핑! 요즘 젊은이들은 멍때리는 캠핑이 유행이나 봅니다

작년에 출가한 자근딸 내외가 두번째로 초대한 캠핑장

용문산 해와 달 캠핑장입니다

떠날 때는 아주 먼 용문사 입구 어느쪽인 줄 알았더니 검색해보니

용문산 북쪽 즉 유명산과 접한 곳이었습니다.

지난달 100대 명산 할 때 1일2산 (용문산,유명산)그 계곡을 올랐던 길.

아주 오래전부터 다녔던 썰매제휴양림(우리집 애들은 겨울철이면 이곳으로 놀러 다님)

가기전이었습니다. 시간이 넉넉하여 캠핑장 가기전 두물머리를 들르고

맛집 원조집서 옥천냉면을 먹고 막걸리 안주로 수육과 전병을 포장했다.

 

 

 

펜션에 도착.  사온 안주와 막걸리/ 두물머리서 사온 홧도그를 안주로 목을 축여 봅니다ㅋ

 

 

저산 너머가 유명산으로 보입니다

 

 

 

펜션동과 야영 할 수 데크를 운영중입니다.

 

집을 떠나면 좋아 보입니다

가을의 전령사 여치가 불빛따라 올라 옵니다

 

 

교육관 앞 조형물 /아쉬운것은 작가 이름도 작품설명이 없다는 것

 

옥천면쪽을 조망합니다

 

 

장인을 위해서 준비한 안주 3종셑트 중 바지락 볶음입니다

사위가 기특합니다

 

군고마/지루함을 달래려고 가져온 고구마를 딸이 감싸달라고 합니다

 

 

제법 푸짐합니다. 딸과사위가 어마 아빠는 꼼짝하지 말라면서 뚝딱 해서 내 놓은겁니다

그저 고맙고 감사 할 따름입니다

 

 

간고등어 플레이팅은 제가 한겁니다.장작에 호일  깔고 ㅎㅎ

 

그냥 우린 모든것을 잊은 채 건배를 합니다.

 

 

 

장작 1박스를 태우는 불멍입니다

 

 

 

불편한 듯 하면서도 숙면을 취하고 아침이 왔다

 

 

 

 

 

 

 

 

아침을 먹고,  산책을 하고 나서 우리는 나왔습니다

또다른 세게에서의 하룻밤을  기억합니다.

자근딸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