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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 속에서 ~~!! ]/山 行 後 記

역사탐방 제 9차 베트남 다낭을 가다(후에/)


역사탐방 제 9차 베트남 다낭을 가다(후에)


후에(Hue)

베트남의 마지막 왕조인 응우엔 왕조가 수도로 삼아 수세기동안 베트남을 통치했던 곳입니다.

후에의 역사는 기원전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천년 가까이 중국과 참족의 지배를 받다가

1802년 베트남 통일후 처음 베트남의 수도가 되었습니다.

 이후 수많은 열강의 침략을 받은 비극적인 역사를 맞이하게 되는데,

 19세기에는 프랑스 치하에, 1940년부터 5년간은 일본의 지배를 받기도 합니다.

 베트남의 중심지였던 만큼 베트남 전쟁 당시 수많은 공습의 피해를 입기도 했습니다.

 베트남의 수도로써 화려했던 시절에 만들어진 유적과 건축물들이 남아 있는,

베트남에서는 보기 드문 중세 유적 도시의 느낌을 간직한 곳입니다.

후에성은 1993년 베트남에서 최초로 유네스크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희운각, 전쟁의 아픈역사 총탄흔적



베트남에서 가장 높고 긴 고갯길 하이반 고개

하이반 ,

바람과구름海雲이란다 나와 같습니다





다낭에서 후에로 넘어가는 고개

하이반고개를 넘습니다.


베트남 ,동남아는 못사는 나라로 알고

있지만 수천년의 고유한

문화와 왕조가 있다는겁니다.



멋찐 소나무 담에 한번 그리려고 살짝



마음에 꽃을 보낸다.


 

  



어디가든 이런 그림은 마음의 평화다



우리나라 경주같은 곳입니다



어느 릉이던 수로를 파서 외세 칩임을 막은 흔적입니다

앙코르왓도 그렇구



베트남 국기를 배경으로



우리나라 종묘와 같은 곳입니다








못된 왕의 릉입니다.







아무튼 통치할 땐 백성이 굶주려도

이젠 관광수입으로 배부른



내부가 그야말로.지하70미터에 매장



투어 일행들


저녁 식사가 맛있어서

메니져와 한 컷





평가를 어찌 해야 할지 잠시 논쟁후

사진찍기로



가는 세월 탓하라 술이 없어고민하랴

숙소에서 다시 나와 랍스터에 쐬주 한 잔



해변을 걸었습니다 .

놓아라.버려라.잊어라 !!

 


후에의 밤이 기다려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