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툭 투두둑 툭
가을비 오는 소리
내 마음
빼앗아 가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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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년제로 단풍구경을 다닌
창덕궁 후원은 예약을 못해서 낙선재 주변만 구경
올해는 다들 별로라고 하는데
이곳은 제법 즐길만 했다는 것
ㅡ아무튼
ㅡ시간과 때를 잘 만나야 합니다.
ㅡ떡갈잎이 이렇게 고운줄은 몰랐다
ㅡ유리에 더 빛나는 잎이 강렬하다
아주 멋진 녀석을 만나 시간가는 줄 모르고 감상하다
.
.
오늘 이 가을비속에
이 붉음이 질까봐 걱정입니다
우리도
마지막 한번은 더 붉으리라
고궁의 가을은 멋스럽다는 것
잠시,다음에라고
시간을 아껴두면
이 가을 멋진 풍경은 사라집니다
붉은 정윈으로 나가시라
그리고 마음을 위안 받으시라
그래서 남을 위로 하시라
그러고 나면 행복 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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