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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 속에서 ~~!! ]/野生花 출사記

도솔천에는 꽃무릇이 흐르고

 

 

도솔천에는 꽃무릇이 흐르고......

 

형상이 있으나 우리에게는 없으니

있고 없음이

색즉시공 공즉시색이라 ...

 

 

 

 

 

 

 

 

 

자유와 바람

네 모든것을 가졌구나

 

 

선운사를 건너는 다리

 

 

 

 

 

 

 

 

 

 

 

 

 

 

 

 

시골 학생들은 참 좋은 환경에서 자란다는 사실..

 

 

 

가시나요

올 한해를 꽃무리하시고 / 명년이면 너는 다시 찾아 오지만

인생이란 이 시간이 영원이니

가시는게 서러울 뿐

그래도 명년에 다시금 너를 보련다.

잘있으라 꽃무릇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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