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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 속에서 ~~!! ]/山 行 後 記

사월초팔일 용문산 용문사를 가다

 

사월초팔일 , 용문산 용문사를 가다.

 

마음이 무거웠다.

큰딸래미가 안산으로 단원고학생 빈소 봉사할동을 떠나며

아빠와 함께 가자는 말에 동행을 못해서이다.

아들녀석은 근처 구청에서 마련한 곳에서 조문을 다녀왔다하고 ...

이래저래 무거운 마음

절에 들러 합장이나 하자 하고 이른 아침 집을 나섰다.

 

용문산 정상 000에 이르는 길 8부 능선에는

야생화 자생지가 있다.

그곳도 다양한  종이 많았던 기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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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인연因緣입니다

 

 

 

도랑물? 흐르는 곳

나는 그냥 개울물로 생각지 않고 절에서의 법문이 도랑(도량道量)이 되어

중생을 편안하게 하시리라 믿었다.

작은 돌 모양따라 소리가 달리 들렸으니 ,그도 "경청"의 법문이리라 ..

 

 

 

 

 

 

 

 

 

 

 

 

 

 

 

 

 

 

 

 

 

 

 

 

 

 

 

 

 

 

 

 

 

 

 

 

 

 

풍경에 고리뿐이다.

내 마음을 저기에 달았다...

 

 

 

 

 

 

 

 

 

 

 

 

 

 

 

 

"가난했어도 행복했다"

아이가 떠난 지금 가난만이 남았다는

그 학부형의 말이 먹먹하여

나는 더 절실한 기도를 올렸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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