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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의 열두시에서 한시 사이는 치열하였으나
그 뒤편은 벌레 먹은 자국이 많았다.
이미 나는 중심의 시간에서 멀어져 있지만 어두워지기 전까지
아직 몇 시간이 남아 있다는 것이 고맙고,
해가 다 저물기 전 구름을 물들이는 찬란한 노을과 황홀을 한 번은 허락하시리라는 생각만으로도 기쁘다.
”(‘세시에서 다섯시 사이’ 중)
충북민족예술제의 주제 공연 '있는 그대로가 아름답습니다'
도종환시인님 시 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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