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이란 길을 떠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돌아오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는 말처럼 계절은
돌고 돌아 또 봄의 햇살 위를 거닐고 있는데/ 그 봄을 느껴 보려 할때 이미 봄은 우리 곁을 떠나 있을 줄 모릅니다.
꽃에 새긴 사랑은 꽃이 지면 시들어지고, 흙에 새긴 사랑은 바람이 불면 날아가지만
우리 가슴에 새긴 꽃과 사랑은 영원할 것입니다.
그 두가지를 다 이룰 수 있는 곳 , 봄을 느낄 수 있는 남산공원을 강추합니다.
6~7부 능선에는 개울물이 흐르고 있더군요.저도 놀랐습나다. 몇년만인지라..
☞ 잘 정비된 듯 우수관 뚜껑입니다 / 은행잎과 단풍잎을 디자인 한 듯~
☞ 국립극장 뜰에 있는 능수벗꽃 ?
☞ 남산성벽에 있는 개나리 / 야간에는 조명에 더 멋 있을 듯
☞ 산괴불주머니도 여기저기서 방긋
☞ 봄의 야생화는 주머니 모양의 꽃이 많다는 것 / 거라고 하는데 그곳이 꿀주머니 입니다.
소나무 그늘 밭이라 잎이 곱습니다.
☞ 개울가의 금낭화
☞ 흰 포자속에 수술이 나오려고......
☞ 꽃마리 = 아직은 어리게 만개가 덜 된 듯
☞ 냉이의 기지개도 한컷
☞ 무스카리 = 뿌리가 둥근 (다마래기 모양)식물을 구근식물(球根植物)이라고 하는데 이런 종류의 식물은
월동을 해야지만 꽃을 볼 수 있답니다.
인공 개울을 만들어 주변에 야생처럼 꽃을 심었는데 물이 흐르면서 흙이 씻기어 나가 물속에 잠긴 겁니다.
☞ 박태기 = 오밀조밀 이번주면 활짝 필겁니다(올 봄꽃은 작년보단 20일정도 늦은 듯 합니다)
☞ 봄을 대표? 상춘의 마음을 다 아는 꽃 = 벗꽃
☞ 쇠별꽃 = 꽃잎이 10개 인걸보니 쌍떡잎 식물입니다.수술이 보라색으로 참 이쁜데 아직은 이른 듯
☞ 말이 필요 있을랑가 ? 수선화
☞ 자생력이 강한 수호초秀好草 입니다.화양목과 여러해살이풀입니다.노지에서 월동을 납니다.
☞ 영춘화 迎春花= 물푸레나무과의 낙엽관목인 영춘화입니다.
☞ 꽃이 잎보다 먼저 나옵니다(사진/봄꽃이 다그러치 ㅎ) 언뜻 먼데선 개나리로 보입니다.우긴사람도 ㅎ
☞ 남산에서 찍은거라 남산제비? 조록제빕니다.남산제비는 잎모양이 쑥잎 형태입니다.
☞ 관상용 양귀비입니다.
☞ 계절을 따라 운행하는 것이 별들의 운명이라면 /
우리의 운명도 하루쯤 꽃길에 맡겨두시면 후회는 없을 겁니다 ...................애플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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