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lleryshop·洗心址 (390) 썸네일형 리스트형 삶의 어느 순간 삶의 어느 순간 , 우리는 바람이 바뀌는 것을 안다 운명이 생을 덮치는 경험을 했던 사람들은 안다. 그 포충망속에 사로잡히고 나면 시간은 흐르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단지 회전하고 있을 뿐이다. 고통을 중심으로 하여 빙글빙글 돌아 가고 있는 것이다 다만 하나의 슬픔의 계절이 있을 뿐이다. 공지.. 넛지스러움 . . . 끝 모를 서러움 끝이 없는 고통들은 인간에게 주기적으로 구름처럼 모였다가 안개처럼 흩어진다 - 운집무산 雲集霧散 이젠 뇌를 비어버릴지도 모르는 클라우드 클릭세대에서 이젠 터치세대다 ........................................................................................................... 우리는 "터치" 로 미아.. Shadows of the Dancer / Frank Mills 힘이 들 때 고통이 올 때 견디기가 너무 서러울 때 다시금 긴장을 고조시켜 마음을 이완 시키고자 할 때 그럴때 마다 Shadows of the Dancer를 Lascia Ch'io Pianga / Sarah Brightman Lascia Ch'io Pianga / Sarah Brightman Lascia Ch'io Pianga / Sarah Brightman 울게 하소서 슬픈 운명에 나 한 숨 짓네 자유를 위해 나 한 숨짓네, 나 한숨 짓네 자유를 위해 울게 하소서 슬픈 운명에 나 한숨짓네 자유를 위해 끊어 주소서 고통의 끈을 나의 형벌을, 다만 자비로 나의 형벌을 다만 자비로 울게 하소서 슬픈 .. 자타화 / 自他化 00 自他化란 항시 객관적 시각을 갖으려는 자신의 노력이다. 자신의 몸을 반영한 이 꽃처럼 ... 현대의 지식인 상象은 "마음속에 작은 분노를 / 갖고 살아야 한다고" 영화 "헐"에서 주인공 쟝끄로드반담은 "증오가 나를 지탱 하는 것이라고" 하지만 분노가 없고 / 증오가 없어도 그냥 나를 한번 들여다 보.. 五月 어느날 ! 오늘도 어제와 같은 五月 어느날이다. 가버린 시간과, 남은 시간을 세는 일은 멍청한 일일거야 하면서도 아쉽고 그리운것은 어디서 오는 것인지 바람 한 줄기 내 마음 아는 듯 그곳에 데려다 놓는다. . . . 이 모습도 괜찮겠지... 한번 쯤 나를 본다면 ... 자귀나무에는 빛이 내려 앉고... 누군가에게는 그.. 이니스프리의 호도(湖島) 학창 시절엔 나는 혼자 걷는 걸 좋아 했다. 등하교 길엔 좋아하는 시들을 암송하며 신작로길을 지루하지 않게 걷고, 때론 논둑길도 거닐곤 했다. 이제는 시간이 한참이나 지나 그 시절이 그립다. 그래도 낮선 풍경이나 ,눈에 익은 듯한 풍경을 보면 그 시절에 알았던 싯구는 그저 풍경따라.. 일산호수공원 - 늦은 오후의 단상 늦은 오후의 단상 걷는다 그리고 본다 . 그리고 쉬어가며 느낀다. 느끼며 기억하고 ,추억하고 ,동행이 되는 늦은 오후의 풍경속이 좋다. 아마도 언제쯤에는 무척이나 그리워 질것이다 자연의 모두가 그렇지 않던가 !! 비가 그치고 맑음은 순도를 더한다 낙화유수? 풍경은 마음처럼 고요하다 꽃잎이 제 .. 이전 1 ··· 29 30 31 32 33 34 35 ··· 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