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山 속에서 ~~!! ]/山 行 後 記

영남알프스 문복산5봉과 고헌산6봉를 가다.(220709토)

영남알프스  문복산5봉과 
고헌산6봉를 가다.(220709토)

바람이 초대하고
숲이 말을 건네는 
영남알프스의 산하ㅡ 
지금 나 여기  
자연의 텀테이션에 빠져
갓생으로 태어난다.
아! 나는
실록의 칠월을 사랑하리라 !!
나의 갓생살기는
산에서 시작하고 자연에서 배운다.

 

 

ㅡ7월9일날은  친구의 날이었다
전화 안했다고 친구들을  잊은적이 없다 ㅋ

 

영남알프스 고헌산 인증

 

영남알프스  문복산 인증

 

ㅡ문복산을 오른다
이번 산행은 오로지 유격훈련쯤
체력위주다.볼게 없다는 것

 

ㅡ드린바위란다 ㅡ이곳을 거쳐 정상을 가면 
위험하고 400미터를 더 걷는다고
추천하지 않는데 여길 들르지 않으면 오늘 볼게 없다고 ㅠ
ㅡ그래서 들렀는데 머지 ?

 

ㅡ쩌그가 정상

 

ㅡ돌탑 .역쉬 도봉산북한산이 최고다

 

ㅡ왔으니
ㅡ기도 받고ㅡ기를 보냈쓰

 

ㅡ잠시 휴식 뒤돌아보니 조금전 올랐던  드린바위다
ㅡ젊은 아짐씨 계속 힘들다고 ㅋ

 

ㅡ쩌그는 두번째로 가야할 산

 


고헌산이다
ㅡ영남알프스 5봉 인증합니다.

 

ㅡ앞산을 보고 능선을 따라
무심코 걷는다. 자신과의 싸움이다


ㅡ이런 아낙들을 보고  포기 못하지 
경치 좋다는 환호성도 힘이 된다 
우측 여성이 오늘 산악대장이다죄축 여성은 힘들다고 한 사람
 무쟈게 고향사투리를 ㅎ 어디냐 묻지는 않았다. ㅋ

 


ㅡ이곳은 낙동정맥구간
청도군이다. 울주군을 지나치다

ㅡ대간을 타는 사람들의 인증장소다


ㅡ지나는 능선에 학대산이다

ㅡ산속에 아담한 시골 풍경

 

 

 

-가야 할 고헌산 

 

 

 

ㅡ뙤약볕에 마을 아스팔트 지열에
1키로를  걷고나니  포기직전
이 고헌산도 오로지 유격훈련 언제 또 오겠어 ㅡ죽지만 않는다면

-서봉을 지나 정상으로 고고씽

 

 

ㅡ6봉 인증 하고

 

 

ㅡ이런 정상에오니 염소가 
베낭을 뒤져 ㅋㅋ

ㅡ염소가 장난을 치고 있다

 

ㅡ쩌그가 고헌산이다
내년부터는 문복산과 고헌산은
영알에서 뺀다는 소문이 있어
빼기전 다녀 온것도 전설이다 싶어서 댕겨온거다.

 

ㅡ내려와 마을길 백일홍을 보니
여름이구나 생각한다

 

 

 

ㅡ17키로를 6시간에  완주하라하니
힘들다는 것

ㅡ두산 28000보 걸었쓰

 

-영남 알프스 9봉중 6봉인증 

 

ㅡ붉은색 코스는 완주 코스
보라색은 2년전 댕겨온곳이지만   올 가을 억새물결보러 갈거다.
ㅡ9봉중 6봉 완주  와우~^^3봉은 9윌초에 가면 
영남알프스는 끝이다. 2022년도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었더니  이뤄지구낭
도전은 계속된다
기운도 계속  보낼것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산에 가던날



겸손하자
무리하지 말자
오늘 하루는 오로지 나를 위해 쓰자.
서두름없이
느긋하게  세상을 보고 
자연과 호흡하는거다.
서둘러 봐야 일찍 집에 도착하는거고 다른 일정이  없으니 여유를 부리자

새벽을 보라
새벽에 나서 보라  
세상이 만원이다.저들은
무엇땜시 이 새벽 바쁘고 
어디로 향하는가 ?일터로 가는 사람, 나처럼 자유롭고자 떠난사람.
마지 못해 가고, 
가기 싫은 사람들도 있을거다
그러나 쉰새벽
세상을 깨웠으니
존경하고 대단한 사람들이다.
그들도 모두 축복 받는 
사람들이기를  빌어 본다.

 

 

 

오늘도 안즐산에 감사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