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5월 12일
성판악 코스로 한라산을 오르다
4시30분에 일어나 숙소서 이동
새벽5시30분 성판악 들머리
정상 백록담 찍고 왕복
21키로 7시간30소요 (휴식포함)
(정상에서 1시간정도 헤차리 ㅋ) 37000보 걸었쓰
한라산 정상 혈망봉을 아시나요 ?
혈망봉은 백록담 남쪽 변두리에 있는 봉우리이다.
혈망봉이 백록담이 아니라 특정지점의 봉우리임을 지칭하고 있는 것이다.
또 1800년대 말엽 남만리(南萬里)가 지은 탐라지(耽羅誌) 형승조(形勝條)에도 동일한 내용이 수록돼 있다.
그런가 하면 1954년 9월에 펴낸 증보 탐라지(增補耽羅誌) 명승고적조(名勝古蹟條)의 기록은
혈망봉의 위치를 더욱 구체적으로 적시하고 있다.
즉, 《혈망봉= 한라산 절정(絶頂)에 재(在)하다. 사방을 가히 통망(通望)할 수 있다.
동쪽에는 방암(方巖)이 있다.
그 형(形)이 방정(方正)하여 사람이 쪼아 만든 것 같다.》고 표현하고 있다.
한라산의 가장 높은 곳이 바로 혈망봉임을 밝히고 있는 것이다. 현존하는 고지도상에 혈망봉을 그려넣은 지도는 찾기 힘들다. 그러나 1702년(숙종28년) 이형상목사가 화공을 시켜 그린 탐라순력도 중 한라장촉(漢拏壯囑)에는 한라산 정상부에 백록담과 함께 `穴望峰'을 뚜렷하게 표기하고 있어 당시 지도에도 혈망봉이 그려졌음을 짐작케 하고 있다.
백과사전 펌
산에서 만난 어느분이
자세히 설명해줘서 첨 아라따 ㅋ 그래서 찾아서 옮겨옴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백두산 천지가 정상이 아니라 장군봉이듯
한라산 또한 정상이 백록담이 아니라
혈망봉인데 거긴 갈 수가 없으니
백록담이라고 다들 그리부른다
사실 그 정상은 한라산 동능이라고 ㅡ동쪽에 있는 능선정도 ?
지난번 남벽 분기점에서 본 그 꼭대기가 혈망봉이다
89좌 인증
ㅡ영실코스로 와서 보ㅇ았던 남벽분기점의 우측 봉우리정도가 아닐까 혈망봉
아무튼 100대 명산중 하나를 찍었다는것
ㅡ한라산 등정인증서이다.
이게 쉬운게 아니야 우리 나이에는
정상에서 홈페이지 들어가서 이것저것 기록하고 정상 인증사진하나 올리고 1000원을
결재해야 하는데 (여기서 포기 할뻔)
햇빛이 비추니 화면도 안보이지
카드로 결재하다보니 숫자를 적는데
자꾸 오류(그래도 이걸 이겨내야 하느니 하면서) 그러다 다른결재방식
ARS결재 (추천한다)로 하니 전화가
? 비번만 누르니 결재완료 승인
그러면 폰으로 인증번호가 옵니다.
하산해서 탐방로 사무실 키오스크서 인증번호 입력하면 인증서출력 끝
겨울에는 정상에서 손은 시럽지
포기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더라
우리나이에 자꾸 이런걸 포기하면 아니되옵니다. 괜히 뿌듯 ㅎ
숙소에서 창을 열면 한라산이 이렇케 보였다
셤셤 가보기로 합니다
ㅡ이런길을 걷습니다
ㅡ부럽다요 ❤️ 함께 걷는 모습들이
속밭에 도착
사라오름은 하산시에 들르기로
ㅡ 꽃잎도 나를 반깁니다ㅡ속밭을 지나서
ㅡ진달래밭 도착
ㅡ늘 생각하지만 너무 잘 지은 듯
화장실입니다 ㅋ
ㅡ여기까지가 7키로인데 평지 수준이다
겨울에는 오전 10시까지 이곳을
통과해야 합니다. 그 이후론 통제
ㅡ지금껏 숲 터널 지나고 햇빛을봅니다.
ㅡ한라산 좀 많이 걷는편이지
겁낼 것 업쑤다.
ㅡ여기서 부터가 정상까지가
2.7키로 이다. 마지막 1키로
정도가 좀 힘들다. 높아서 힘든게
아니라 8키로 정도 걸어 왔으니 지칠 뿐이다. ㅎ
ㅡ구경삼아 셤셤가다 보면 정상이다
ㅡ길도 이런 길
ㅡ세금내고
ㅡ이런 길을 안걸어 보면 손해지ㅎ
ㅡ혼자가도 쩌그가 정상이다
에전에 이런길을 걸었다
...지금은 데크계단으로
ㅡ하 앵초다. 어찌나 맑은지
ㅡ50미터 남았네
한라산은 몇미터 한번구경오세요
(1950m)로 기억 하시라 혈망봉이 3~4미터 높다나
ㅡ늦게 오면 인증사진찍는데
줄서는데 1~2시간소요
오늘은 3시간30분만에 정상도착 컨디션 좋코
ㅡ역쉬 오늘도 백록담은 곰탕
ㅡ관음사 방향입니다
이쪽 길이 그립다. 늘 하산 코스였는데 오늘은 차 땜시
원점회귀 해야 합니다.
ㅡ못보나 아쉬워서 사진만
ㅡ그런데 순식간에 운무가 걷히고
ㅡ오우 감사합니다
ㅡ북벽쪽으로 장구목도 보이고
ㅡ다시 찍고 .언제오나 싶어서
ㅡ경사면에 진달래도 피고
ㅡ이제 맑은하늘이
ㅡ여유를 즐기는자 그대들이
성공하는 자입니다.
ㅡ운무가 춤을 추고
혈망봉은 저기 어디쯤 ?
ㅡ서귀포쪽 범섬도 보이고
ㅡ돌섶에 꽃들도 지상에
인간들이 마냥 신기하고
ㅡ그치 제비야
ㅡ구상목은 안쓰럽고
이런 길 친구랑 걷고 싶다
ㅡ사라오름으로 왔습니다
ㅡ쩌그 능선길 아래 쯤 숙소가있다
지나는 여인
전망대를 꼭 가보시라고 친절을
베푼다. 난 고맙습니다 한다.
산길을 ?♂️ ?♀️ 걷다 보면
인사를 걷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인사를 건네도 받지도 않는 사람이
있다.인사 ? 내가 하면 즐거우니 나는 하는 편이다.그런데 하다 보면
고개까지 숙이는 사람도 있으니
나는 더 겸손해집니다
ㅡ속밭 ,예전에는 마을 사람들이
방목도 했다고
ㅡ
ㅡ하산길 운무속 보슬비
길이 평탄해 지루하고 졸면서 내려왔다. ㅋ
ㅡ마지막이라 이야기 하지 않고
다시 또 오마 했다, 하하 안즐산에 감솨합니다.
저녁먹고 천제연 폭포근처로 몰꼬시나무다
ㅡ오늘 걸었쓰 37000보
ㅡ오늘 칼로리 소모량2340kcal
ㅡ안즐산에 감솨합니다.
ㅡ비오는 날은 바다만 바라보고
ㅡ오늘은 날씨가 좋아
마라도가 보입니다
친구가 가면서
딴 생각하지 말라면 침대에 꽃을 두고가는 쎈스~
ㅡ꽃 치웠다 ㅋ 숙소 옮긴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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