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에 볼 일이 있어서 가는 길에 겸사겸사
고삼저수지와 와우정사를 들렀다.
고삼저수지
고삼저수지는 서울경기에서 물안개 출사지로 유명하다.
또 김기덕 감독의 "그녀의 섬에 가고 싶다"의 찰영지이기도 하다
좋은 풍경은 기상청 일기예보로 날짜를 잡아 출사를 가야 물안개가 피어 오르지만
아무때나 가는 나에겐
그저 주어진 풍경에 만족해야 한다.
바다가 그리웠지만 작은 호수도 잔잔함만이 흘러
모처럼 포행이었으리라 !!
미국자리공이다.
그러고 보니 올해는 요녀석을 한번도 담지 못한 듯 하다.
이제 가을은 끝자락에 걸쳐 있고
겨울로 들어 서는 김장철이다.
머언 기억속에 그리운 풍경이 고향속에 머물게 한다
이제 와우정사를 들러
서울로 갈 것이다.
Threads Of Light Threads Of Light - Kevin K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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