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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shop·洗心址

새로운 시작 !!

 

 


새해 / 임진년

 

마음은 가벼워 지고 / 나이는 무거워 질 때라 생각한다.
이 나이도 가벼워 질 때 우린 세상 밖에 있겠지.
어제와 오늘의 변화 , 늘 같은 변화였지만
어젯밤에는 무슨 일이 있었느냐고 ?

어느날의 경계보다 더 큰 빗금을 긋고 지나갔기에
어제 보던 사물도 달리 보이냐고 묻는다.


형상은 늘 그렇게 사람의 마음따라 달라 보인다고 하지만
오늘은 더 달리 보이는 이유는 나이가 무겁기 때문일거라고 ...

모든 깨달음이 한 발 늦게 오는 것은 운명의 사치 일까 ?
지난해도 같았으니 말이지.. .

아니면 숙명 그녀석은 폼 날까 ?

 

빙하처럼 얼어 붙어버린 겨울도 /  설핏설핏 눈이 녹아 내리는 봄날
명천名泉을 생각하며
"나는 이제 묵은 해를 보냈으니 ,그대는 새해를 맞이 하소서"라고 하는
내 마음을 흔드는 에디터 그는 누굴까?

 

"그날이 그날이라고" 무덤덤한 소회는
내 일상을 구기는 일이라고 또 타이르며

다시금 " 새로운 시작 ! 새로운 나"를 기대하라고 ..

큰소리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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