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105...오후 3시
쿵~쿵~ 구르르 쿵쿵 덜~컹~전철이
한강철교를 건넌다
석양이라기에 이른 빛 하나 / 비스듬히 들어와 내 곁에 앉는다.
차창 바깥 / 하늘에 메달린 까치집 하나 덩그라니
마음의 빈집처럼 느껴졌다.
따스함 내려 놓는 노을빛 따라
어서 가자 내 보금자리로
.
.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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