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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잉카문명이 좋다/
"엘싸리(EL Sariri)"
그들의 삶과 음악도/ 오늘 난 이 음악에 빠져있다.
차랑고(charango)
아르마디요 동물
엘싸리(EL Sariri)는 차랑고 소리가 잘 드러나 있는 곡으로
고향을 찾아가는 인디오의 경쾌한 발걸음이 느껴진다.
차랑고(charango)는 스페인 정복자들이 16세기에 가지고 들어온
유럽의 류트(lute)에서 변형이 된 것이라고 한다.
음은 만돌린 소리 비슷하여 차랑차랑한 소리를 내고 10개의 현(두 쌍씩 5줄)을 가진 차랑고는
소리가 차랑차랑 하여 안데스 음악의 분위기를 주도하는 악기이다.
빠른 곡은 특유의 빠른 손놀림으로 분위기를 띄우고, 느리고 조용한 곡은
아르페지오 주법으로 한 줄씩 뜯는 주법을 사용하는데 소리가 높으면서도 강렬하기 때문에
기타와는 또 다른 느낌을 전해준다고.
보통 소리통의 뒷면은 아르마디요(armadillo)라는 동물의 등껍질을 사용하며
현재는 동물 보호 차원에서 아르마딜요를 차랑고의 재료로 사용하지 못하게 하지만,
페루, 볼리비아, 에콰도르 어디에서나 악기상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다.
요사이는 목재로도 만든다. 제일 작은것은 디아블로(diablo), 보통것은 차랑고(charango)로 불리운다.
EL Sari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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