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전시관을 가는 남자
박노해 작가의" 다른오늘 "
걷는 독서 출판기념회
나는 여럿 밴드중
박노해 작가님의
걷는 독서를 구독중이다.
작가님의 짤막한 글과
사진을 첨부한 글이
매일 올라오는데 성찰하고,
사색하기 좋은 글들이다.
예를 들면
그래도 미움으로 살지 말거라 곧고 선한 마음으로 끝내 아겨내어라
ㅡ살아가는 모든 것은
익어가는 시간이 필요하다 제 속도로, 깊이깊이
ㅡ먹는것도 노는것도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런 포맷이다
'다른 오늘' 박노해 사진전 걷는독서 출판 10주년 특별전 라 카페 갤러리
걷는독서 출판기념회 ㅡ전시장입구이다 올해들어 두번째 오게되었다.
1층은 카페 2층은 전시장이다
스몰한 컨셉이 늘 마음에 들고 편하다.
사물 주변에는 항상 작은 꽃을 두는데 디스플레이 한 이 여자가? 궁금하다.
걷는 독서 출판 10주년기념 특별전 '다른 오늘'
ㅡ요즘 나의 화두이다.
지금여기 살아 있음이 소중하다.
ㅡ다니던 단골집서 간단히
혼밥하고 막걸리도 한됫빡 ㅎ
ㅡ하늘 높다
ㅡ전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방.스스로 무슨 사인인지 ?
ㅡ통의동 마을마당을 지나서
ㅡ전시장입구 도착
ㅡ메세지 카드도 있다 .90종
ㅡ작가님의 책들
까페 한쪽구석에 전시
ㅡ매일 오는 이런 사진과 글을 카드로 제작해서 장당 2000원
판매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내고
ㅡ낱장 카드 전시 서너장 구입함
ㅡ박노해 작가는 sns에 걷는 독서라는 계정을 운영 중이다. 매일 아침 한 장의 사진과
그에 맞는 문장으로
다른 오늘을 열어주고 있는데, 이번 전시에서는 그 중에서
깊은 울림을 주었던 90점을 모았다.
ㅡ밴드에 가입하면 매일
좋은 글과 사진을 받아볼 수 있다
박노해 시인이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담아낸 사진에 짧은 경구가 담겨 있었는데, 이 글들은 삶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지고 해답을 제시해 주기도 한다.
어떤 글은 마음을 울리고,
어떤 글은 코끝이 찡했다.
ㅡ이 간결한 소박함.디스플레이
그래서 내가 자주 오는 듯
ㅡ전시장으로 가보자
ㅡ스몰한컨셉
ㅡ매일 받아 보았던것들이 새롭게 읽히는 마력
ㅡ뭔가 쓰고 싶은 충동
메모지와 볼펜
ㅡ새로운 사색과 울림
ㅡ그래서 전시가 필요하다
ㅡ난 항상늦어 ㅠ 이 사진이
맘에 드는데 이미 판매완료. ㅠ 지난 봄에도 그랬는데
ㅡ메세지도 적어서 놓은 듯
ㅡ메세지도 적어서 놓은 듯
ㅡ난 "다른 오늘은 ㅡ행동하는
"나"여야 한다.그리고
또 다른 내일 "이라 적었다.
또 다른 내일은
행동해야 하는것이 나의 지론
ㅡ전시회는 새롭게 발견한 쨍하고 아름다운 사진들로 가득했다. 사진 안에 새겨진 박노해의 글귀들은
간결하면서도 깊은 철학과 통찰을 담고 있어,
마음속 깊이 잠들어 있던 감성을 일깨우고,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한마디로 매우 좋았다는 얘기.ㅎ
가장 기억에 남는게
ㅡ시를 읽고 엄마가 우세요
감사합니다
그날이 그날인 일상이 심심해서 지루한 당신에게 마치 한 권의 시집을 읽은 듯한 감동을 주는 전시회 추천한다요
ㅡ오르는 계단에도 화분을
ㅡ차 한잔 마시고 밖으로 나왔다
기간:2024년 8월 30일~2025년 3월 2일
관람시간-:오전 11시~오후 9시
장소-서촌 라 카페 갤러리
주차: 주차장 없음
(청와대 사랑채 유료주차장이 가까움)
걍 지하철 타시는게 편함
인사동을 가야하는디
경복궁을 가로 지르면 지름길인데 입장료가 3000 원이네 돌아가다가 아차
나도 경로우대인데 (웃픈현실)
다시가서 주민증 제시 무료입장
푸하하 태어나서 처음
나라에서 우대라니 ㅋ ㅋ
그래 지난해까지 아니 지금도
사업소득 세금 내고 있으니
하기사 예전에는 ㅡ문화재청
시절에는 그냥 패스였는데
이제는 세월이 변해 국가유산청 아니던가 사람도바뀌고
경복궁을 지나면서 언제
또 올까 싶어 서서히 걸어 나왔다. 사진 구경하시라
ㅡ경회루
ㅡ반영이 👍 최고다
ㅡ수채화 느낌이야
ㅡ어쿠야
헷차리 부리다
약속시간 늦겠다야 어서가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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