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딸의 기억 공유
그것도 예술적 치유이다
2023년1월 28일 철원을가다...단정학 보러
아부지(울아이들이 정답게부른소리)올해는철원 철새 보러 안가시네요?
출가했지만 해년마다 가는거라
기억하고 있었던거다
새해(구정때)들어 톨날 신문으로
두곳이 소개되었다
한 곳은 강남 봉은사 앞 전시이고,
카스에서 근종이 친구가
이길리(철원철새도래지)가서
두루미나 잡으라고 ㅎ 하던터라 철원으로 고고씽
ㅡ겨울진객 재두루미. (신문기사) 철원서 볼 수있는종
두루미.재두루루미.단정학 3종
요러케 이길리에 두루미가 왔다고 신문에 실렸다.
항시 년초에 가는데 구정이 빨라서리
옛 어른들은 명절이 다가오면
일주일 전후로 멀리 출타를 하지
않는다고 들은바 이젠
내 몸이 그렇게 되고 말았다. 그래서 어제 갔다요
해년마다 단정학(천년학)을
보러와서 소원을 빌기도 한다.
* 철원의 진객珍客 단정학丹頂鶴
백학(白鶴)·선학(仙鶴)이라고도
불리는 이 단정학은 전 세계적으로 약 2,000 마리 정도
밖에 없어 국제적인 보호조라합니다.
눈으로 직접보면 길하다 하니 옆지기랑 성당가다
미사는 오후시간에 보자며 차를 철원으로 돌렸다요.
ㅡ철원의 쎈한 바람이 좋다
시골스런 풍경도 마음이 편하고 집사람도 공기 좋다면 창문열고
ㅡ저기 어디? 차를 멈추고 보면
ㅡ요러케 ㅡ재두루미들이 먹이를 먹고있다
ㅡ한탕강 뚝방에 올라서자마자 앗 카메라 준비도 전인데
ㅡ산에 눈이 있어서 선명하진 않다
ㅡ단정학 세마리가 비상중
ㅡ내 앞을 지나다니 대아박 ㅋ
ㅡ날아간다 와우
ㅡ오리들 ㅡ망원렌즈가 필요하다요 ㅠ
ㅡ붉은 단정학. 고니. 재두루미 오리들이 먹이를
ㅡ숲으로 날아간 뒤로는 돌아오지 않았다.
션한 시골길이다
ㅡ차타고 이동중 발견 날아가는거 찍으려면 기다림이다.
ㅡ돌 던져 날아가게 한 후 찍는 사람들도 있지만 난 못한다 ㅎ
ㅡ재두루미는 잘 봐야 ㅋㅋ
앗 독수리다
ㅡ북한노동당청사
기억이 새롭다.군시절 수없이 다녔던
ㅡ청사건너편에 철원역사문화전시관이 생겼네
일제시대때 철원지역을 복원전시
ㅡ철원보통학교 일제강점기때
ㅡ영화관 들러 독립운동영화
한 편 관람. 집사람은 재밌다네 흑백영화더라 ㅋ
ㅡ철원보통학교 일제강점기때
ㅡ소이산 오르는 모노레일도
있던데 패스하고?장작으로 끓이는 곰탕 한 그릇 묵고 왔습니다.
ㅡ오늘 젤 마음에 든 그림이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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