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山 속에서 ~~!! ]/山 行 後 記

23년01월26일 2차 도전

23년01월26일 2차 도전


어제밤 일기예보 서울7센티 눈이 온다네  ㅎ
그럼 오전 산에 가고 오후에
출근해야것다 가슴 설레는 밤
아침 새벽 눈뜨자마자 웬걸 소나무에 눈이 없네
바닥은 제법인데  걍 출근하려다
오늘은 일행이 있어 강행
(사실 지난번 겁 먹어서 오늘은
처남하고 어젯밤 약속했다)
브랙야크도봉점에서 옷도 찾아야 
하고..작년 가을 신상이 30만원이라
눈팅만 했던것이 톡으로 세일한다고
69,000원에 득템 ㅋ 그것도 어젯밤 일이다.
뭔가 길한 생각이 들었다요 ㅋㅋ

 


ㅡ길한 생각은 여지없이 무너지고
폭설 일기예보로 북한산국립공원
입산 통제란다.ㅠㅠ 비탐 구간
두군데 기웃 거렸는데 거기도 
감시인력 배치  포기하고 합니다.ㅠ
매장들러 옷만 챙기고.그래도
나왔으니 수락산으로 고고씽

도봉산으로 가던 산객들이 전부 수락산으로 왔나보다 ㅎ

도봉산은 입산통제 

 

ㅡ아이젠을 안하고 버티는데  ㅡ미끄럽다요 

 

ㅡ서울근교서 이런 겨울산을보기는 쉽지 않다는것

 

ㅡ간간히 오르면서 겨울산을  즐깁니다(동행은 처남)

 

 

겨울산은 한폭의 수묵화다

 

 

 

 

 

 

 

 

ㅡ계묘년 토끼바위다
ㅡ건강과 행운을 빌었다요
 

 

 

 

 

 

 

 

 

 

 

 

 

 

 

 

 

ㅡ세상이 희구나 ..
ㅡ찬바람   쎈하니 좋구낭

 

 

 

 

 

 

 

 

 

 

 

 

 

 

 

ㅡ김시습이 자주 올랐던 매월정서 커피로 몸좀 녹이고 하산
ㅡ정상가자는 산객들이 부러울뿐
ㅡ이제 몸을 사리다니 ㅠㅠ 잘들 다녀 오시오들  바이
ㅡ하산해서 점심 묵고 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