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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 속에서 ~~!! ]/나의 도전 100대 명산 22년9월 완등

95좌.천성산 2봉 (855m)을 가다 (220705일)

95좌.천성산 2봉 (855m)을 가다 (220705일)

 

경남 양산에 있는 천성산을 가다

가끔 100대 명산은 어디다 기준을 두고 정한것인가?
의문이 들 때가 있다. 뷰도 좋지 않고 산세도 그닥
산세가 험하지 않으니 오르기는
쉽다. 산에 올라도 볼게  없으니 그런 생각이 든다.
그래도 무엇인가 산에대한
스토리를 알면 의문은 풀린다..

천성산 1봉이 인증 장소인데 요즘은 2봉이 인증장소다
그 이유는 천성산 1봉이 지뢰제거
작업중이란다. DMZ전방도아닌데
뜬금없는 지뢰? 아마도 6.25때
낙동강전선을 형성하면서 뱅기로 뿌린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천성산(千聖山)1봉은 920.17m의 산이다. 
산 정상에는 초원과 습지가 발달해 있으며 습지에는 도룡뇽을 비롯한 희귀한 동식물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다. .
도룡뇽땜시 터널 반대 난리친게 바로  이 천성산이다

원효터널 공사 당시 지율 스님을 비롯한 환경 단체 관계자와 
시민들은 늪지 훼손, 생태계 파괴 
라고 몇년을 공사 못했지 아마도 나중 그 어디서 도룡뇽이 
터널과 상관없이 서식한다고 생 난리 뉴스부르스 ㅋ

난 여기서 갑자기 원효대사를
생각하게 하는  원효터널 ?이머꼬 ?알고보니 재밌다.
이전에는 제1봉(920.17m)을 원효산(元曉山)으로 불렀단다

천성산의 유래는 원효대사가 당나라에서 건너온 1천(千)명의 스님에게 화엄경을 
설법하여 모두 성인(聖人)이 되게 했다고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원효산은 원효대사의 이름을 딴 것이다.고
알고보니 새삼 달라보이는 천성산 ㅋㅋ

 

95좌 인증합니다.

 

 

내원사계곡이 이곳 피서지이다
ㅡ내원사 입구까지 2,5키로가 이런길이다

 

 

절터 마당에 원추리가 반긴다

 

ㅡ이제 계곡을따라 오른다
그래도 비가와서 물소리는 청량하고 오르기는 좋다

 

ㅡ간간히 저쪽 세상을 보여주면

앗 잠자리비행이다 이런 행운이

ㅡ앉아서 쉬고.,간식 먹고 자연과 이야기도 해보고 ㅡ하다보면

 

 

ㅡ정상은 발 아래있다.

 

하늘은 역시 곰탕이다
ㅡ곰탕국물처럼 하늘이 좋지 않다는것이다 ㅎ

 

바위틈에 그 꽃들도 애처롭다 ..더위라서 

 

반대편 공룡능선으로 오르는 일행들이다 

 

ㅡ날씨가 좋으면 이곳이 뷰라는데
저 아짐씨는 100산중 오늘이 99좌란다.무시가 아니라 여린 아낙도 하는데 포기 할 수 없다 ㅋ

 

 

혼자 식사를 진정 고독을 즐기는자이다

ㅡ누가 오빠야 하길래  깜짝이야
사진 찍어준다길래 보니 블랙야크
도봉회원이다..100대 완등 하신분인데 친구분 99좌 축하 해주러 왔단다. 텐션이 대단하다.
반야봉에선 케잌도 가져 왔드라구
오늘은 꽃다발. 막걸리 한 잔 하고 가라는데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아 사양(일행중 남자가 ㅋ)

 

 

ㅡ공룡능선길로 하산 할까하다 오후 비예보가 있어 원점회귀 내원사 도착

 

돌담에 골목길  꽃 ㅡ정겹다

 

ㅡ올라갈때 지나친 내원사경내를
들렀다. 약수 한 모금 목을 축이고 잠쉬 긴 호흡을 해본다.

ㅡ외로움은 욕망때문에  일아나고
지혜때문에 사라진다
ㅡ세상 사는데는 지식보다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ㅡ이 꽃을보고 외롭게 피웠네 하면
내 욕망의 근원 무엇인고? 불교는 어렵다.

 

 

ㅡ소나무를 그리다 보면 이 정열이
애매해서 자주 찍는다

 

ㅡ쩌그서 혼자 알탕을 했으니
얼마나 시원  얼마만에 계곡물에
들어가본건지 ㅋ ㅋ
알탕? 옷벗고 들어간게 아니고ㅋ
등산복 그대로 입고 풍덩하는게 알탕. 그리고 환복(새 옷으로)

 

ㅡ늦게 내려온 사람들은 비 맞고 하산. 

 

ㅡ난  느긋하게 하늘구경

 

지난톨날 영남알프스 2개산  16키로 오완등/ 이틀쉬고 오늘 또 20000보 

발이 운다 ....

 

ㅡ20000보 걸었다 ㅡ12키로 오늘은 4시간에 주파
내원사길 왕복이 평지라서..ㅎ
ㅡ오늘도 1328칼로리 소모

이번주 화요일날 댕겨왔는데
오늘 영남알프스 문복산.고헌산 가면서 차 안에서 포스팅한다 .
주말 잘들 보내시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