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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 속에서 ~~!! ]/山 行 後 記

한라산을영실 코스로 올랐다(220508)~어버이 날에 ~~

한라산을
영실 코스로  올랐다(220508)~

어버이 날에 ~~~

 



지금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라산 영실

위치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영실로 246 (하원동)

제주 한라산은 자연휴식년제를 실시 중인 돈내코 코스를 제외한 다섯 개의 탐방코스가 있다. 관음사, 어리목, 영실, 성판악을 기점으로 하는 코스와 어리목 부근의 기생화산인 어승생악 코스가 있다. 
한라산 최고의 가을 단풍코스로는 단연 영실코스를 들 수 있다.

병풍바위를 지나면서부터는 다시금 평탄한 산길이 나타나고 휘파람을 불며 거닐만큼 편안한 등산로가 윗세오름휴게소까지 이어진다.

한라산 영실의 첫번째 매력은 영주십경(瀛州十景)의 하나인 영실기암을 들수 있다. 
해발 1,400∼1,600m 지점의 
거대한 계곡 우측에 천태만상의 
기암 괴석들이 즐비하게 
하늘을 찌를 듯 솟아 있다. 
옛부터 '오백나한', 또는 '오백장군' 이라 불리우기도 하는 영실기암
병풍 바위에서 불어오는 산바람에 잠시 숨을 돌리고 땀을 식힌 다음, 내친 걸음에 윗세오름까지, 

마치 광활한 활주로에 
멀리 떡하니 버티고 있는 듯한 
한라산 화구벽은 영실의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온다. 
여유가 있다면 윗세오름에서 북쪽 하산길로 접어 들어 봄철 철쭉으로 유명한 만세동산, 사제비 동산을 지나 약수 한모금 들이키고 이어지는 어리목으로의 하산을(1시간 40분소요) 권할 수 있다. 
모름지기 국토 최남단의 영산 한라산의 더할나위 없는  산행의 진수라 할 수 있다.
(다음에서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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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지난 일요일 댕겨왔다.

 

ㅡ숙소서 간단 토스트로 아침 해결
주자장도착.벌써 만원이다

ㅡ본격산행 시작
ㅡ고지가  높아서인지 이른 봄

 

ㅡ하, 천남성이다

 

ㅡ 이름? 머였드라?

 

ㅡ뒤돌아보니 서귀포시가 

 

ㅡ오백나한 바위들 역광이라서


ㅡ딸기꽃이다

 

ㅡ영실은 5번째인데 봄에는 처음이다
겨울에만 다녀서 이런 길이 새롭다

 


ㅡ해발1500고지 한라산은 100미터마다
이런 포지석이 있다

 

ㅡ병풍바위 위에 오르면
일단 힘든 코스는 다 지난거다

 

ㅡ제주시 쪽으로 오름 두개
ㅡ시야가 탁 트여 속이 다 시원타

 

ㅡ별꽃이다

 

ㅡ뜻하지 않는 진달래 밭을
ㅡ만났다

 

ㅡ이른가 싶었는데ㅡ서울 손님을 반긴다
ㅡ보이는것은 한라산 남벽이다

 

ㅡ여기저기 환호성
ㅡ소리만 들린다. ㅡ나도 ? 

 

ㅡ사제비동산

 

이곳을 겨울 눈덮일때만
매서운 눈보라만 맞고 다녔으니 ㅡ오늘은 새로운 경험이다

 

ㅡ그래서  남겼쓰 ㅎ 셀카로

 

 

ㅡ지나던 아짐씨 찍어준다네ㅋ
ㅡ아이고 고맙쑤다.
어데서 왔쑤까 ? 헐 면목동이래

 

ㅡ이런 데크길을 
위세오름까지  걷는다

ㅡ하 노루도 보이더라 

 

 

 

 

ㅡ노루목 샘터에 앵초가 피었드라

 

보이는 곳은 노루목 코스이다

 

ㅡ여긴 까마귀에게 먹이 주지 말라는
문구가 이색적이다.

 

윗세오름가기전 전망대에 들러서

 

고산지대에서 앵초는 처음 본다

ㅡ제주용담 
한라산에서만 서식한다
육지 용담은 보라색인데
 한라산만 백색이라 유명하다고

 

ㅡ고산지대라 그런지 깨끗해 

 

ㅡ터벅거리다 보니 윗세오름이다
    보통 여기서 돌아가는데

 

ㅡ남벽분기점까지 가기로 한다.돈내코로 내려가면 서귀포쪽으로

 

ㅡ1600~1700고지를 이런 길을
걷는다. 천상의 길이다


 

ㅡ드뎌 남벽 분기점. 허물어짐
언젠가 뉴스에 나왔던 곳


ㅡ땡겨보니..

 

ㅡ꽃이 맑다. 따 먹고싶은 충동 ㅎ
ㅡ찬찬히 보면 모든 사물이
꽃이고.당당하다.

 

 

ㅡ남벽뒷쪽 샘터부근에 야생화 밭

 


ㅡ그러고 보면  분화구에서 나온
샘물로 서식 .나도 벌컥벌컥  힘아 솟아라 푸하하

 

ㅡ차 한 잔  마시는데 운무와 안개비가 내린다. 

 

서둘러 다시 원점회귀로

 

ㅡ붓꽃 꽃들이 자꾸 붇잡는다

 

ㅡ금새 안개는 걷히고

 

ㅡ노루샘에서 목을 축이고
ㅡ다시 걷던 길로 룰루랄라 ?

 

ㅡ나무수국이다.

 

여긴 이제 새싹들이 꿈틀
ㅡ여기서 또 헤차리...

 

ㅡ금새 안개는 걷히고

 

ㅡ아까 올랐던 곳 여기만 오르면 평지
 영실코스 추천합니다.
가을단풍과 5월의 진달래가 유명 합니다

 

 

ㅡ오를 25000보
ㅡ국공투어  스탬프도 인증

오늘도 안즐산에 감사합니당

 

 

숙소로 돌아오니 이제 혼자다 ...보이는건 중문 앞바다

 

보름동안 함께 있던 친구가 가면서 꽃을 놓고 갔다

고마울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