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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 속에서 ~~!! ]/山 行 後 記

백두대간(55구간) 선자령을 가다




백두대간(55구간) 선자령을 가다




선자령(仙子嶺)은계곡이 아름다워  선녀들이 아들을 데리고 와서
목욕을 하고 놀다 하늘로 올라간데서 선자령이라하는데 적어도 내겐
겨울바람을 쐬고 싶어서 간다.

칼바람 살을 깍는 고통 이후에오는 쾌감 그건 아무도 모른다.

아마도 올해 마지막일지! 모르는
겨울산 선자령 눈꽃 속으로!!




ㅡ짧은 영상으로


ㅡ러쎌하는 기분으로 체력소모는 두배



ㅡ선자령 정상석, 여긴 백두대간 55구간중
    49구간이기도 하고 강릉바우길1,2 구간이기도 하다



ㅡ강릉시,동해바다로 시야가 넓다



-전망대서 한 컷


ㅡ상고대 눈꽃만이 오로지 정신을 맑게한다




ㅡ지상에 눈과,하늘에 구름이 분간이 안되니,


- 여기가 천상天上이 아닐런지
죽어 천상이 있을지 모르나
  


ㅡ하늘을 향해 근심걱정을 날려라



   나 지금 여기ㅡ 천상의 노래늘 부르리라!



ㅡ걸음마다 풍경이고, 쉼이니(샤마티)

풍경에 취해 아찔하다



ㅡ나는 왜 걷는것인가 ?
   걷지 않으면 힘이 들기 때문이다  현문우답 ㅋ








ㅡ하산길에도 오르는 사람들을 만나
   인사를 건넨다.인사를 주고 받으면  넉넉해지는 마음이다.





ㅡ설원의 평야 저 끝이  아마도 *삼정평일거다





ㅡ백패킹하는 친구들 ,눈속에 파묻혀 있드라 언젠가는 나도 하리라




ㅡ하 이 무모한 도전 ?취미 ?
   MTB자전거를 끌고 산을 오른다. 하산시 타고 내려온다나



ㅡ눈속에 자빠져도 안아프다고
   하기사 눈이 허리춤이니
   헉 근데 스키를 신고 오르는 사람도
   있더라.여기가 신천지인지  별천지인지 ㅋ



ㅡ하, 눈속에 커피 한 잔
   먹어 본자만이 그 맛을 안다. 지상에 맛은 가라.



ㅡ눈꽃속에 빠지다



ㅡ그저 즐거웠으니, 오늘은 만족합니다.





ㅡ고루포기 능선으로  가는길도 아직 설화이다.

우측 능선으로따라 가면 발왕산이 나오고 용평스키장이 있겄지











ㅡ진짜 마지막으로 아쉬워서 인증 ㅎ
    선자령  다시오마 한것이 5년 걸렸으니
    다시 기약이나 할 수 있겠는가
    마음 한구석 쌩하니 바람만 분다 .




ㅡ하산했으니 산신령께 감사하고,
눈이 안와서 축제를 취소한 대관령휴게소
에서 무너진 이글루안에서 라면을 끓여 먹고 ㅋ  맛은 쥑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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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평 三井坪은
황병산에서 발원하여 남한강으로 흐르는 물줄기 가운데 삼정호란 작은 우물을
삼정평三井坪이라고도 하고
조선시대 세 정승이 도피해서 살았다하여
옛 백성들이 삼정평三政坪이라고도 하고 6,25때 함경북도 피난민들이 정감록을
추종하여 거주하기도 하고,또 거지왕 김춘삼이 그 부하들과 들어와 살았던 곳이
삼정평이라고 한다.고
선자령의 영서嶺西로 뻗은산줄기에
얽힌 역사들이다.
선자령의 꼭대기서 바라본 양때목장과 황병산 ,매봉 고원의 너른 평야가
풍력발전의 모습만이 전부가 아닐것이다? 궁금해서 찾아 봤는데 삼정평이라고
하더이다. 이번에 알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