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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 속에서 ~~!! ]/山 行 後 記

강릉 솔향기 수목원


강릉 솔향기 수목원

(2020년01월18일)


점심을 먹고 이곳을 찾았다.
산책로가 잘 다듬어 진 듯
따뜻한 봄날 제격이겠다.
시간이 되믄 뒷산과  어울린 종주를 해야겠다 마음 먹었다.

겨울산은 한적해서 좋다
겉으론 한적 하지만 다시 봄을
준비하느라 보이지 않게 아우성일거다.



솔향기 수목원ㅡ이름값하느라
초입부터 소나무가 인상적이다





이제 서서히 작업 마무리 단계

모든 협력업체사들이 떠나고 나는 하루이틀 정도 마무리가 남았다

그래서 점심도 혼지먹는다

이 때가 제일 쓸쓸할 때다 못 견디게 ...그래서 요길 왔다


등산로 이정표가 간간히
들어가는곳
나가는곳 .







나.가는곳으로
읽힐 때 길은 외로이 거기에 있다.
걷지 않으면 외롭지만
걸을 때 이미 혼자가 아니다.
물소리.새소리. 바람과 구름이 친구다
자연과 동행이다












숙소로 돌아와 스케치룰 하였다 80%





신나무 한구루 잔뜩 봄을 머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