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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 속에서 ~~!! ]/野生花 출사記

창경궁의 꽃 (2부)ㅡ주님 이틀만 저 남극의 햇볕을 베풀어주소서 !!

 

창경궁의 꽃 (2부)ㅡ 주님 이틀만 저 남극의

햇볕을 베풀어주소서 !!

 

무엇이든 한 처음의 추억은 신새벽의 처녀성을 갖고 있다.

첫사랑,첫눈,첫날밤처럼 첫 키스의 추억이야말로 그대와 나 ,

우리 인생에 있어 영혼의 부싯돌끼리 부딪쳐 일어나는 날카라운 섬광과 같은 것이다.

                                                              최인호의 소설 '인생"중에서

 

작가는 간절합니다

작가는 늘 처음처럼이고 싶어 합니다.

암에 걸리기 이전의 처음말입니다.

우리도 지금 이 순간은 언제나 처음이기에 소중히 여겨야 겠습니다.

 

 

독도에서 자라나는 식물입니다.

큰바늘꽃

 

 

 

 

"번행초"라네요

 

 

첨 보는 녀석입니다.

 

 

독도채송호

 

 

 

 

독도술패랭이

 

 

 

 

상록패랭이

 

 

톱풀의 자태가 곱습니다.

 

 

 

붉은톱풀

 

 

 

 

 

애기범부채

 

 

볏잎처럼 생긴녀석인데 꽃이 아주 이쁘죠

 

 

청화쑥부쟁이

 

 

 

고본

 

 

 

 

천서의 눈물ㅡ 성산 일출봉처럼...

 

 

 

 

 

이제 온실에서 밖으로 나와

작은 화단으로 가봅니다

 

금불초

나비가 날자 꽃등에가 잽싸게

 

 

배추흰나비가 무지 많았습니다.

 

 

상사화 무리가 반깁니다.

 

 

 

 

가까이 다가가 봅니다.

 

 

 

로우 샷으로 .. ..

 

 

딱 한녀석이 막차를 탔군요

 

 

강릉갈퀴군요

 

 

 

 

으아리가 반겨주네요

 

 

 

무릇이군요

 

 

각자 피워내는 녀석들

 

 

그래서 사랑스럽게 눈맞춤 해줘야 합니다.

 

 

요녀석은 모릅니다.

 

 

 

 

 

 

장맛비에 수난이군요

 

 

금꿩의다리

 

 

 

 

그래도 포즈는 꿋굿하게시리

 

 

하~ 금강초롱이 말이 아니군요

 

 

오이풀

 

 

 

 

나오는데 이녀석이 인사하군요

 

 

그래서 맘껏

 

 

담아 드렵니다. 누리장나무

 

 

 

생각보다 궁궐에 꽃이 많이 피어 나는 계절이군요

서울에 있는 5대궁은 일과 관련하여 출입을 많이 하는 편이라

그닥 야간개장이라해도 관심이 없었는데

야간 출사를 할까하고 예매를 하는데 5분만에 매진

3000원짜리가 3만원에 암표로 거래된다고 직원이 그러네요 헉

 

친구가 광화문앞 정부청사에 근무하는데

거기서 야경을 스마트폰으로 찍었는데 좋더라구요

친구보고 초대를 함 하라고 해야겠어요 ㅋ

 

 

 

 

 

 

 

 

 

The Emotion Of Love / Frederic Dela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