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때때로 여유를 부려보자 !!~
해오라비난초 보러 창경궁으로
이 모든 세상은
간절함과 노력으로 성공이라는 성취감을 맛 볼 수 있으나
한국 사회에서 요즘 젊은이들은 와~하고 성취감을
맛볼수 있는 친구들이 얼마나 될까 ?
부모들이고 어른들의 잘못인냥 나 자신도 부끄럽고 젊은 친구들이 안쓰럽다.
대학을 가야하고
취업을 해야하고
결혼을 해야하고
육아를 해야하고
그 어렵게 한 공부를 십여년정도 근무하면 회사 눈치를 봐야하고
백세세대라 하는데
그래서 자연앞에 서 있으면 철이 되어 찾아온 꽃들이 경이롭고
그 자연이 부러울 뿐이다.
또는 조금 빠르게 ,또는 조금 늦게 피워낸 꽃들도
제철이면 피어나고 ,지고 나면 명년이면 다시 필것을... ...
우리 인생의 시기는 한번가면 그 시절이 다시 올 수 없으니
시시때때로 여유를 부려보자 !!
시내에서 회사로 들어 가는 중에 창경궁이 보이자
내렸습니다.
후우~! 무척 더워요
정신을 가다듬고 사물을 제대로 봅니다.
창경원 식물원입니다
이곳에 작년에 보았던 녀석이 올해도
피웠다길래 찾아 보기로 했습니다.
해오라비난초
어쩌면 이렇게 피워 낼 수 있는지
그저 신비롭습니다.
벌써 지는 녀석들이 있군요
또 내년이면 어김없이 찾아 올겁니다.
호오~
금붕어를 한참 들여다 보며
이 두녀석이 입맞춤을 할듯 말듯 ㅎ
작은 식물원에 꽃들은 나중에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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