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나무의 가을 ~창덕궁 후원
이 지역은
관람정(觀纜亭)·존덕정(尊德亭)과 반도지(半島池) 지형이 있는 곳이다
아래로 흐르는 물은 한반도 지형을 본떴다는 반도지라 부른다.
.
그곳에 은행나무 이야기가 있다
아무도 누구와도
말하고 싶지 않을 때 / 인생은 혼자라는 것
혼자있으면 둘을 그리워하고
둘이 있으면 혼자인것을 동경하는것
혼자와 둘을 모두다 동경하며 그리워는 했을까 ?
그래서 은행나무는
물속에 자신을 더 그리워 / 물속에 자신의 나목을 보며
제 잎까지 벗어주며...옷을 입혀 주었을까 ?
겨울아 오지마라 !!
어젯밤 바람에 많이도 떨어 졌으니
노오란 은행잎이 그저 탄성만이 ~~
여기서 부턴 데칼코마니 ~ 반영을
내 그림자도 한 컷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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