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장속의 조각상 이야기
출근하여 차 한잔 마시는데 눈길이 여기에 멈췄다.
Fragment of a Face of Amon Re/ Amon Re의 얼굴의 조각상이다
몇해전 샹제리 거리를 걷다가 쉴 겸사로 르부르박묵관에 들렀는데
기념품샵에 이 조각상이 눈에 들어 왔다.
머리가 없음에도 왠지 사색적이며 ,없어진 코 아래로 엷은 미소는
내가 매료되기에 충분했다. 더우기 여인상 같지만 아래의 턱수염은
남자의 신성으로서 강인함마저 엿보였다.
주저함 없이 120프랑을 주고 사왔다.
그래 사다가 가까운 곳에 두고 ,보면서 많은 생각을 말자했다.
생각이 많은 요즘 꺼내와 만져보며
그의 미소를 닮고자했다.
Tip :Amon Re/Karnak의 Amon-Re의 사원에서 발견되었습니다.
Amon 아몬은 고대 이집트의 주신으로 막강한 세력을 갖고 있으며, "아몬 라"라고 하여 "라RA"와
결합된 형태로 나타나기도 하는데 아문은 인간의 상상을 넘어선 것이라하여 "숨겨진 모습.신비스러운 형태'로서
눈에 보이지 않으나 우주 전체에 걸쳐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믿어진다고 합니다 .
'Galleryshop·洗心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혼자가 된다는 것은 (0) | 2013.09.23 |
---|---|
요가 ! 세상에 공짜는 없나 ? (0) | 2013.09.11 |
얼굴 (0) | 2013.07.27 |
새롭게 태어난 비목 (0) | 2013.07.04 |
부재不在 (0) | 2013.0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