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아름다운 추억을 찾아서...한라산종주
김포발 -제주 (6시50분 비행기)>> 성판악(8시50분 출발) >.속밭대피소 >>진달래목(11시40분도착)>>
백록담 1시도착(점심) >> 장구목 >.삼각봉>>탐라대피소 >>관음사 (6시도착)
산행 9시간 18.2 Km
우리는 청춘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 하지만 그것은 젊음이 아니라
청춘에 대한 추억이 아름다워서 그런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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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도 그 아름다운 추억이 여기 있다.
산은 고요하고,바람이 없는 영상의 날씨였습니다.
또 언제 올까 시포서 ...
운해의 바다였습니다. 도시도 ,바다도 모두 구름속에 숨었습니다.
까마귀 가족의 편대비행 - 마리당 30만원이 넘는다는 길조(정력에 조타구) 왜 그럴까요 ?
궁금하믄 오백원 ㅋ
백록담 북쪽벽 관음사로 하산하면서 / 장구목을 배경으로 ..
아마도 저기는 생각 나실려나 ? 몇해전 우의를 타고 하산했던 곳.
장구목과 삼각봉은 히말리야 지형과 비슷해서 겨울철 등반훈련지로 유명하다지요
하산길에도 그 많은 짐을 지고 오르는( 여고생쯤으로 보이는)일행을 만났습니다.
헌데 베낭 뒤에는 썰매가 ..아마도 하산길에는 그걸로...부러워써유~
앗! 상고대가 시작되는 구간인가 봅니다 ,하산길 1500고지쯤
공기속의 수증기가 흐믈흐믈 피어오르다 그만 얼어 붙는 것이죠
하~~
...
...
모든이가 저 깨끗함으로
높은 소원을 성취하도록 빌었습니다.
...
...
...
구경하는라 정체구간입니다.
힘들어 잠시 하늘을 보니 이런 횡재도 합니다.
참나무 겨우살이입니다.붉은 열매가 너무 예쁩니다.
일상에서도 힘이 들땐, 잠시 쉬며 하늘 한번 쳐다보는 여유를 가져야 겠습니다.
그러면 더 큰 횡재를...
...
우리 인생도 푸르게 푸르게
또 봄을 꿈꾸며
...
걸어서 지구 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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