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림'은 어렵습니다. 마음을 비우는 것도 그렇고, 책장이나 옷장 등을 정리하는 것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버릴 줄 알아야 다시 시작할 수 있고, 더 가치 있는 것으로 채워 넣을 수 있지요.
저자는 버릴 물건을 골라내는 기준으로 '설레임'을 제시합니다. 물건을 버릴지 아니면 남겨 놓을 지를 구분할 때, '물건을 갖고 있어서 행복한가', '갖고 있어서 마음이 설레는가'를 기준으로 삼으라는 얘기입니다. 마음이 설레지 않는 책들을 쌓아둔다고 행복해지지 않으며, 마음이 설레지 않는 옷을 입는다고 역시 행복해지 않는다고 합니다. 절대 착용하지 않을 장신구를 갖고 있는 것으로 행복한 순간이 찾아오지도 않겠지요.
"마음이 설레는 물건만 남기고, 나머지는 과감히 버리자." '버림'과 '비움'을 통해 더 가치 있는 것으로 채워 넣기 위해 참고할만한 정리의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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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눈으로 보아도 소유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나누어 주어도 항상 그 자리에 있습니다.
꽃에겐 소유도 버림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오래 눈길을 주어야 합니다.
사랑스런 눈빛이요 ../애플
가지속에서 더 예뻐보였습니다.

우산 받치라 ...허걱 ~자꾸 촛점이 빗나갑니다

그래도 좋습니다.

가끔 이런녀석들이 반겨 주니까요.

그날은 붉은 명자보다는 백명자가 더 이뻐~~
내 친구 "강명자"는 할머니가 되었어요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