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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 속에서 ~~!! ]/野生花 갤러리

[581]풀또기

 

풀또기

 

괴테, '작은 것'부터, '지금 당장' 시작하라

천재 괴테도 대작의 집필에는 고생했다.
대표작 '파우스트'는 집필기간이 60년이나 됐다. 제5막 도입부가 완성되기까지는 30년 이상의 세월이 흘렀다.
 
괴테는 말한다.
"대작은 조심해야 한다."
"재능이 뛰어난 사람, 그리고 거듭 노력하는 사람일수록 대작 때문에 고생하는 법이다. 나 역시 고생했다."
 
대작이 뇌리에 남아 있는 한 생활의 여유도 사라진다. 전체를 장악하는 데 실패하면 모든 노력은 수포로 돌아간다.
우선 작은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48p)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음, 데키나 오사무 엮음, 이혁재 옮김 '괴테, 청춘에 답하다' 중에서 (예인(플루토북))
대문호(大文豪)이자 시대의 현자(賢者) 요한 볼프강 폰 괴테. 그는 지금 바로 시작하라고 조언합니다. "자신의 시간을 성실하게 활용하라. 뭔가 이해하려 한다면 멀리서 찾지 마라."
 
괴테는 '대작'을 조심하라고 말합니다. '거창한 것', '그럴듯한 것'에 매달려 생각만 하며 한발도 앞으로 나가지 못하는 것을 경계하라는 의미일 겁니다.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 그런 생각만 하고 있다면 아무 일도 하지 못한 채 10년이 훌쩍 지나가버릴 것이다."

멀리서 찾지 말고, '작은 것'부터, '지금 당장' 시작하는 것... 항상 생각과 계획만 많고 실행은 부족한 우리에게 해주는 괴테의 조언입니다.

 

 

 

행복과 자유도 지금 누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 아니야 다음에 시간 날때. 아니 조금더 경제적 여유가 생기면 해야지 하고 뒤로 미룹니다.

하지만  우리 나이와 이 시기에 맞는 행복은 평생 오지 않습니다

즐길 수 있다면 바로 오늘 즐기는 것입니다.

오늘 일 할 수 있다면 그것도 게을리 해서는 안되는 것이구요

우리는 어떤 이유로든 오늘을 나태해서는 안됩니다.

그건 범죄입니다.

꽃구경도 이 시기를 놓치면 그만입니다/ 애플

 

 

 

우중에 풀또기가 참 예쁘게 피었답니다.

 

 

 

비가 내려 약간은 움추리는 듯

 

 

 

빛이 들면 참 좋게 담을 수 있겠다.  내내 생각만

 

 

 

그래도 작은 빗방울이 앙증맞게도 포즈를 ...

 

 

 

촉촉한 꽃잎 참 먹고 싶다고 ..내내 생각만

 

 

쩝.

 

 

음~ 다시 와 줄께

기다랴줘

 

어떤 날

산에 들어 정상에 서면 /

날고 싶은 충동을 느끼고.

 

또 어떤 날 

눈부신 풍경을 보면

허공에 빠져 죽어도 좋다고  

충동을 느낀다.

 

.

.

 

오늘은

저 꽃잎을 보며 / 먹고 싶다는 충동을 느꼈다.

나 자연으로 돌아 가려나 ?

산에 들지 못한지가 ? / 겨울산이 마지막이었구나

나 돌아 갈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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