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던 날의 목련과 산수유
잠시 나의 홀로
그 아집은 접어두기로 했다/
왜냐고 한다면 / 세상의 꽃이 내게로 성큼성큼 다가 오기에
잠시 나의 시름은 그들과 싸우는 시름이다.
한낮에 내리는 빗줄기를 하염없이 바라보았다
바닥에 뒹굴며 부서지는 빗방울 녀석들이 개구쟁이 모습이다.
참 좋은 시간이다/ 생각했다.잠시 비가 그쳐 우산을 들고 나섰다.
목련
산수유
나름 잘 담았다고 ...
봄을 시샘하는 비
오늘은 괜히 누군가에게 위안 받고 싶은 하루였다,/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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