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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shop·洗心址

五月 어느날 !

 

오늘도 어제와 같은

五月 어느날이다.

가버린 시간과,  남은 시간을 세는 일은 멍청한 일일거야

하면서도 아쉽고 그리운것은 어디서 오는 것인지

바람 한 줄기 내 마음 아는 듯 

그곳에 데려다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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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습도 괜찮겠지...

 

한번 쯤 나를 본다면 ...

 

자귀나무에는 빛이 내려 앉고...

 

누군가에게는 그늘이 되어주고/

 

 

내 마음의 수채화처럼....

 

그래도 봄이 왔으니 새순으로 세상구경 한번쯤...

 

보라빛 노랑으로 그대 마음을 밝혀 준다면...

 

오월 어느날 찔레꽃 향기로

 

은종나무가 되어 /사랑한자의 그곳에 남겠거니...

 

고운 빛 화사하나 사치스럽지 않게

 

꽃처럼 은은하게 /하얗게 살고 싶은 오월 어느날 ~찔레꽃처럼...

 

Le Matin Sur La Riviere(강가의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