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오려나 ?
그리 마음 먹어 봅니다
하도 더워서 엄두도 못내는 어제 오늘이지만 그래도
입추入秋가 지나서요. 섣부른 가을의 전령사들을 기다려 보기도 합니다.
여치며,귀뚜라미 녀석들...
.
.
마음만이 거기 닿을 뿐이지 찜통 더위는 더 있을 듯 합니다.
보름을 넘게 꽃심을 잊고 살아 왔는데 참.좋.은.사.람이 길가 칡꽃을 알려 줍니다.
칡꽃 의 수술이 열려 있는거 지금까지 한번도 담아 보지 못해서 더 반가웠습니다.
햐~ 칡꽃에도 아카시아꽃과 같은 향이 있답니다.
위 사진은 칡꽃을 담고 돌아서는데 제 차위에 낙엽 한녀석 뒹굴고 있길래 담았습니다.
Photo by Ap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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