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옛날 꽃의 신 플로라에게는 아네모네라는 미모의 시녀가 있었습니다.
아네모네를 염치도 없이 플로라의 남편인 바람의 신 제피로스가 사랑하였습니다.
이 사실을 안 플로라는 아네모네를 멀리 포모누의 궁전으로 쫓았습니다.
그러나 제피로스는 바람을 타고 곧 그녀를 뒤쫓아서 둘은 깊고 뜨거운 사랑을 하였다고 합니다.
새로변한 플로라는 두 사람이 사는 곳으로 날아가 그 광경을 보고
질투에 불탄 나머지 아네모네를 꽃으로 만들었습니다.
슬픔에 젖은 제피로스는 언제까지나 아네모네를 잊지 못하고 매년 봄이 오면
늘 따뜻한 바람을 보내어 아네모네를 아름답게 꽃피운다고 합니다.
●너도바람꽃(Stellata)
학명 Eranthis stellata MAX.
분류 현화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미나리아재비목 > 미나리아재비과
자생지 석회암지대, 숲 속 그늘진 곳 분포지 한국, 러시아 아무르, 만주 크기15cm
꽃특징 야생화꽃색깔흰색개화시기3~4월개화 계절 봄
꽃생김새 포엽 사이에서 나온 꽃자루에 흰색의 꽃이 1개씩 피는데 꽃잎은 안쪽에 달리고 꽃잎처럼 보이는
꽃받침잎이 5~8장이 남. 여러 개의 수술과 2~3개의 암술이 있음.
열매골돌과로 2~3개.
특징 둥근 덩이줄기가 있으며 줄기는 높이 15cm 정도로 자란다.
긴 잎자루에 달리는 뿌리잎은 3갈래로 깊게 갈라져 측부의 조각잎은 다시 2개씩 갈라진다.
각 조각잎들은 다시 우상으로 갈라져 최종 조각잎들이 선형을 이룬다.
3~4월에 포엽 사이에서 나온 꽃자루에 흰색의 꽃이 1개씩 피는데 꽃잎은 안쪽에 달리고
꽃잎처럼 보이는 꽃받침잎이 5~8장이 난다.
여러 개의 수술과 2~3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는 골돌과로 2~3개이다.
산림청 선정 희귀 및 멸종위기 식물로서 한국, 아무르, 만주 등지에 분포하는 다년생 초본이다.
흔히 석회암지대에서 자라며 숲 속 그늘진 곳에서 잘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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