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 설경&일출
아는 사람만이
가본자만이
한 번쯤 본자만이
겨울산을 그리워하고 갈망한다.
추위를 이기고 기다리다
해가 뜨는 일출의 광경은
얼마나 가슴이 벅찬지,
새벽의 쉰공기를 가르고
오를때 숨이 턱까지 올라와도 이겨내는 것은
일출의 희열때문이다.
난 여러번 경험을 통해서
사진 한 장으로도 가슴이
벅차고 숨이 차다.
2025년도
아직 그 살얼음의 희열을
맛보지 못했다.
지난번 북한산 영봉도
지난주 도봉산도
1.000고지가 되지 못해서
상고대 눈꽃 연출도 못한
이유도 있겠지만
폭설 수준이 아니었다.
산은
습하고 바람이 강해야
눈꽃이 생기고
폭설수준이라야
ㅡ이정도는 볼 수 있다.
그래서 요즘은 시간만나면
아니 시간을 내서 탐색중이다.
창서 얘기로는 강릉 선자령은
눈이 없는 같고
일기예보상 서해안쪽인데
그쪽도 높은 산이 없다.ㅠ
그러면 남쪽인데 해남은
눈이 많이 왔다는데(7일) 높은 산이 없어서리
무등산 장불재보니 눈이(캠으로) 보이는데 정상 서석대는 눈꽃이 안보인다
(아래사진은 지인이 보내온거)
ㅡ여기는 대둔산이다
마음이 급해져서 오후에
ㅡ그냥 내일 가려고 보니
내일 케이블카 점검중이란다ㅠ
이런 된장
ㅡ아 ~아까운 눈 다 녹는다
12일 이후는 일정이 있고 에휴
(겨울 단상)
마음의 빛光은
많은것을 굳이 언어로
표현하지 않을 뿐이다 !
순백의 겨울이 가고 있다.
그나마 하얀 눈을 보면 순결,순백,순수란 단어를
사용해서 마음이 순화되는 느낌이었는데
그 유일한 계절
겨울이 가려고 바쁘다.
하루하루 짐싸는
너 ㅡ겨울
아쉽고, 그립겠지..
잠시 남도의 꽃
겨울 월출산 일출 설경
구경하시라 !
이걸 보는 모두가 순백의 꽃이다
일출을 보려면 이른 새벽 산을 오른다
그들의 열정이 추위를 녹인다
ㅡ4명으로 이뤄진 맴버 일명 은하수팀이다
ㅡ모델급이다
ㅡ옷들이 다 붉은색 ㅋㅋ
ㅡ새벽 동트기전 ㅡ하 월출산이 아니라
ㅡ일출산이다 ㅎ
ㅡ신비 ㅡ저 속에 있고 싶다
ㅡ또 다른 지인이 (염장지름ㅋ)
병풍산이다
이 양반보소 혼자 갔단다.
인증이 안된다고 전화
얼굴이 보여야 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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