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페스타 그리고 고석정 꽃밭을 가다 (241001일)
열일 해야하는 10월
설레이는 시작을 하시라 !!
지천에 꽃필 때
나는 머했쓰까나 ? 정보공유 합니다
#포천가든페스타
#고석정꽃밭가는길
#비둘기낭폭포
#한탄강세계지질공원
#Y출렁다리하늘다리
#고석정임꺽정
말하지 않고
말하는 가슴속 상처들
누가 위로해 줄까요
그것은
여행뿐입니다.
아름답다의 "아름"은
자기답다란 뜻이다.
이 가을
아름다운 자신으로
스스로 위안 받고
타인도
위로해주는 멋찐
사람이 되어
자기다워 보시라!!
왜 ?
멋있잖아 ...
노인들도 멋스러우면 그냥 부럽더라.
그 멋 앞에는
명예도,돈도,권력도
비루해진다는것을 이제야 알았으니
철없던 시절은 오롯이 내 몫이었다.
아름다운 시월 !
뇌과학자는 말한다 ..
여행 계획을 세우는 것만으로 정신 건강이 좋다고,
계획을 실천하고 못하고는 나중이란다.
이 가을 여행 계획은 있으신지요 ?
가을에는
그리움이 작아지지 않기를
바래보면서 여행을 떠나요!
ㅡ이상은 케이의 생각입니다.
10월1일 임시공휴일이
갑자기 생긴 바람에 계획도 없던터라
눈 비비고 아침을 맞이했다.
ㅡ어제 옆지기가 드뎌
나의 바램대로 ? 정년 아닌 정년으로
직장를 그만 두었다.
같이 허송세월할꺼 땜시 괜히 좋다 룰루랄라 ㅋ
(어찌 알았는지 현인친구는
언제 내려 오냐고 전화가 왔다. 섬에 들어 왔단다.
고향들녘과 정겨움이 눈에 선하다)
ㅡ고생했다고 꽃다발 사와서 기다리는데 송별회식이라고
11시가 되어서 귀가...안맞아
늦잠이라고 해야 6시10분
오늘 비 예보였다.
밖을보니 가랑비는 내리고
어제 라디오 디제이 멘트가 고석정꽃밭이 좋다는 애청자 사연이 있었다.
생각나서 철원 일기예보 검색 해보니
오후 1시부터 해가 보인다.
갑시다요.부랴부랴 간식.커피챙기고
9시 집을 나섰다. 비가 오니 도로는 한산하다.
ㅡ비둘기낭폭포다
ㅡ이곳 경치는 한탄강을
배경으로 웅장하다.오컬트이다
그래서 영화촬영지로 유명하다 대표작 추노
ㅡ꽃밭은 1시 이후에
도착해도 되니 가는길에 비둘기낭 폭포를 들르기로 했다.
웬걸 여기는 벌써 사람이 많다
ㅡ한탄강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다
ㅡY출렁다리 9월 개통함
ㅡ급조한 뚝방에
황화코스모스만 반긴다 ㅡ가을인갑다.
ㅡ멋스럽고 흔들림이 심해서
스릴...아 빨간색이었다면
ㅡ저멀리 가든은 꽃도 하나 없고
잔디도 이제 심고
다리 칼라도 빨간색이면 확 눈에 들어 올텐디ㅠ
비가 그쳤다.
그 하늘도 머찌고.집사람 집나오면 다 조타고
ㅡ저기 전망대도 흰색이었으면
하는 아쉬움.
요즘 라디오에서
포천한탄강가든페스타 축제 광고를 하던데 여기란다.ㅋ
손목에 밴드를 하고 3개의
다리를 다닐 수 있다. 입장료가 있더라 65세 무료
50프로 할인 지역 상품권으로
ㅡ마당교이다
ㅡ원시림 ? 아마존 ?
ㅡ아쉬움은 강으로 흘러보내고
이 흐름이 의정부를 지나
중랑천을 거쳐 한강으로 흐른다
ㅡ쩌그산은 궁예가 울었다는
명성산이다.철원 사람들은 궁예의도시 태봉산이라부르기도
ㅡ금강산도 식후경.항상 다니던
철원오대산 쌀밥집이 휴무네 그래서 여기로 왔는데
ㅡ간다히 묵었는데 3만원 이게 뭐밍 .당한듯 ㅋㅋ
아쉬움을 뒤로하고 고석정으로
ㅡ여기는 철원군. 여기도 한탄강을 끼고 있는 관광지이다
ㅡ초창기는 "코스모스십리길 "
이었다.난 그 타이틀이 좋은데
ㅡ고석정꽃밭으로 바뀜
유추컨데 코스모스 키우기가
어렵다.메밀꽃도1,2년 하다가
실패. 그 이후로 유럽이나 더운지방 꽃을 심기 시작
ㅡ여기도 개장하고 2-3년은 입장료없이 무료.
ㅡ이름이 알려지고 유료이다
물론 지역상품권으로 할인 ㅡ여기로 오시라!
ㅡ가을속으로 꽃구경하시라
ㅡ지역주민이 운영하고 봉사 백일홍.100 일 정도는 거뜬
ㅡ처음보는 꽃
여우꼬리맨드라미(인도꺼)
ㅡ이거 메밀꽃인지알고 갔더니 화이트천일홍이었다.
ㅡ솟대에 기원을 빌었다
ㅡ하늘맑다. 일기예보 딱이네 ㅎ
ㅡ버릇하나. 눈뜨면 일기예보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어
ㅡ가을은 역시코스모스/어릴적 시골 태생이라 이런거 좋아함.
ㅡ쩌 멀리 보이는건 고남산이다
ㅡ난 이게 맘에 들어
ㅡ항상 이곳에서 찍는다
10월말까지는 피고지고 할 듯 가보시라 !!
다녀와 얘기 했더니 지난주말
서너분은 이미 다녀온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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