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의 행운
꽃무릇 보면서
시인의 거리를 거닐다
(2024년09월23일 일이다)
ㅡ행운의 사전적 의미는
좋은 운수란다.
그러면 운수는
ㅡ인간의 능력을 초월하는
천운(天運)이라하니
그냥 좋은 날이
행운이라 해야겠다.
나는 운수가 좋다ㅡ
이렇케 자기최면이다.
하하
해년마다
영광 불갑사 상사화
용천사 꽃무릇을 보러다니는게
(작년에도 불갑사 연실봉을
다녀옴 )나의 가을 맞이인데
오늘은 서울 메타세콰이어 길
ㅡ시인의 길에서
시인이되어 꽃무릇길을
걸었으니 꽃도보고,
걷기도하고 굳이
시간내서 그 먼곳 영광까지
안가도 가을 맞이 했으니 오늘이 나에겐 행운인거다.
운수 좋은날
ㅡ처음 보는 꽃이다
ㅡ낭아초
ㅡ천일홍을 배경으로ㅡ그리운 북한산
ㅡ다양하게 꽃술만을
ㅡ난 이렇게 구도 잡는게 재밌더라
ㅡ늙음을 서러워마라
같은 꽃도 지고 있나니 ..
ㅡ이 육교를 지나서 좌틀ㅡ시인의 거리로 들어서면
ㅡ메타세콰이어길 ㅡ죄우로 꽃무릇이
ㅡ서울에 이런곳이 있다니
ㅡ걍 구경하시라 ㅡ말이 필요 없다.
이건 상사화이다
ㅡ맥문동 배경으로
ㅡ털진득살
ㅡ말로만 듣던 털수국이다
ㅡ부전 나비는
나른 나절에 졸고있다.
ㅡ분홍열매가 매력적이다
작살열매이다
가까운 곳
친구들끼리 잠깐 다녀오기 좋은곳이다.
가을 꽃보러 다니시라 !!
나의 루틴은 놀랍다.
루틴은 DNA이다라고
내가 역설했지만 그저 반응속도는 놀랍다
2.3일 전부터
신문에 먼곳을 가지 않아도
상사화를 볼수 있다해서
하늘공원을 가야지 했다.
근데
시간이 맞지 않아서 언제가지? 했는데
오늘 오전 시간이 짬이나서
무작정 지하철을 탔는뎨
과거에 있었던 오늘 카스의 랜덤이 왔는데
작년 2023.9.23일
오늘 하늘공원에
야간 출사를 간날이었다. 그러니 놀랍지요 하하
2004년 DSR카메라를
접하고 10년 정도는 야생화
출사에 미처있었다.
전국 유명한 야생화 피는곳마다
한국의 갈라파고스라는
풍도를 10회 정도
백두산 서파로 야생화
출사를 떠나 누비던 일
나는 그 꽃사진을 하면서
많이 달라졌다.
사물을 보고 관찰하는 법
사물을 이해 하는법
그것은 자연스러운 자연이었다.
그 자연은 나에게도
여러 사람에게도 영향을
미쳤다는것을 안다.
사진은
스스로 좋은 취미라 생각한다.
이제는 카메라 없어도된다.
핸드폰 하나면
스토리텔러가 될수있다.
늙지 않는 방법이다.
늙지 않겠다란 것은 욕심이고
서서히 늙고,
치매예방은 분명 있을거다.
모두 행복하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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