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숲 길을 거닐다. 덕수궁후원(231108일)
#창덕궁#비원#돈화문
#왕의숲길여주세종대왕릉#동구릉
#서울5대궁
어찌하다보니 문화재청
관련일을 하게 되다보니
서울 5대궁은 샅샅이 아는데
역사적 의미보다는 건축과 관련된 시설들이다
왕의 침실이며
왕비는 물론 내시와 궁녀들의
비밀통로 작은방끼리 연결된
방들 조선궁궐은 속이 깊더라
구중궁궐속이 아니란것이다
백성의 신음소릴 들을 수가 있었을꺼나 싶다.
왕도 집무에 시달리면
바람도 쐬러 갔을것이고 어느 시궁과 눈이 맞아
숲길로 갔던 이야기들은
숲길을 산책하는데 재미를 더한다.
순조도 뒷뜰 나들이는 가마도 아닌 리무진 타고 다녔단다.ㅎ
그중 창덕궁 후원은(비원)
사계절이 아름다운 풍경으로 관람객이 많다.
가을 단풍과 겨울에 눈쌓인
풍경들은 간혹 사진작가들의 수상작도 보이더라
창덕궁.비원.돈화문은 같은 곳이다.
돈화문은 정문이고
들어가면 왕이 집무하던
창덕궁이 있고 왕의 숲길인 후원이 비원이다.
일반인에게 개방전에 나는 그곳을 드나 들었는데
처음에는 서울 한복판
천연의 자연숲에 놀랐다. 몇백년 된 다래나무가
인상적이었는데 요즘은 안보이더라 ㅠㅠ
ㅡ돈화문
ㅡ간혹 여기 비원인데
창덕궁은 어디냐고 묻는이들이 많다.
ㅡ외국인도 한복을 그 이유는 공짜라는것이다
ㅡ왕이 거닐던 숲길은
친구들끼리 삼삼오오 점심 먹고 소화시키기 좋은
궁의 아름다운길이다.
나는 격년제로 단풍출사를 다니기도 한다.
회사서 가까워서 그렇기도 하고
ㅡ출근했는데 일정이 없어 창덕궁으로 왔다요
ㅡ입구 사람 많구나 /관람료는 인터넷 예약은 오천원
현장 발권 8천원
무료는 65세.한복착용자이다.
현장발매는 8000 원
예매는 전부 매진이라 그냥왔는데 3천원이 왜이리
아까운지 ㅋㅋ
ㅡ낙선재
ㅡ보춘재
비오는 날 여기 루각에 앉아
있으면 힐링은 절로 되것어
ㅡ보춘재 담길이다
여기서 어린아이를 찍은 사진이 입선했던적이 있다
그럼 쉿 구경하시라 !
ㅡ부용지로 왔다
이곳의 그림은 겨울이 멋지다
ㅡ2층은 주합루 1층은 규장각
주합루는 '천지 우주와 통하는 집'이란 뜻이다.
ㅡ주합루라는 편액은
정조글씨이다.큰문 옆 작은대문 두개가 인상적이다.
ㅡ반영
실제 이곳에서는 잉어를
키웠다고 한다
ㅡ영화당 현판은
영조가 직접쓴 글씨이다
ㅡ영화당 앞마당은 왕을 모시고 과거 시험을 보던 곳이다.
왕 앞에서 보는 최종시험이 이곳 영화당 앞마당에서 펼쳐진 곳이다.
ㅡ눈에 들어온 소나무 기이해서
ㅡ나도 잠시 땃땃한 기운좀받고
부용정이다 ㅡ함단은(머금은 연꽃)
ㅡ부용은 활짝핀 연꽃을 말하는데 이곳 연못이 그러하다
보이는 정자또한 부용정이니
ㅡ주합루의 문은 어수문이다. 문이 세개인데 가운데 문은 임금이 드나들던 문으로 높이지어져 있고
양쪽 두 문은 사람의 키보다 작게 만들어져 있다. 이는 문무 신하들이 드나들 때
허리를 숙이라는 뜻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팁ㅡ 수어지교 ㅡ어수문ㅡ등용문 으로 연관지어 이 문
앞에서 수능기도도 한다고
ㅡ연못의 축대에 잉어조각
ㅡ영화당은 또 연회를 베푼
곳이기도 하고 과거시험 보면 감독관이 앞마당을 감시함
ㅡ앞마당 느티나무 두그루
춘향이의 이도령도 저 느티나무 어디선가 과거시험을 치른곳이다.
ㅡ역시 옷이 사람을 만든다
다소곳이 ㅎㅎ ㅡ영화당의 아가씨들
ㅡ늙지 말자 ㅋ나도 불로문을 지나 애련지로 왔다 .
ㅡ애련지의 애련정
애련이란 말은 연꽃을 사랑한다는 뜻이다.
ㅡ반영이 ㅡ더 가을답다
ㅡ여기까지만 도슨트와 동행
나머지는 가을빛 따라 사진찍기 구경하시라!
ㅡ단풍의 색은 예전보다
못하다는 생각이 자꾸들었다
ㅡ늙지 말자 ㅋ나도 불로문을 지나 애련지로 왔다
ㅡ누굴 기다리꺼나 ?
-영화당 아가씨들
ㅡ이런곳 오면 토방에 드러눕기도 하고 ㅋ ㅋ
ㅡ이 궁궐속
ㅡ이런곳을 소요하면 재밌다
ㅡ상처가 있어도 새순이 돋아나고
ㅡ가을은 이런 날속에 저문다
오늘 해설사
숙종은 ‘내 연꽃을 사랑함은 더러운 곳에 처하여도 맑고 깨끗하여 은연히
군자의 덕을 지녔기 때문이다’라고
연꽃을 좋아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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