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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 속에서 ~~!! ]/山 行 後 記

°°설악산종주 2일차 °°마등령에서 공룡으로 날으샤 (23년10월20일)

°°설악산종주 2일차°°마등령에서 공룡으로 날으샤
(23년10월20일)

오늘도 나는 산에서
위로를 받습니다.
나는 오늘 공룡의 등을 타고
바람이 되고자합니다

누군가는 성당에서 
누군가는 교회에서
어떤이들은 또  절에서
각자 무릎끓고 기도를 합니다
그들의 바램이 이루워 지길 
이 능선에서 나는 바래봅니다.

편한 기도보다는
고행길 위에서
기도라기 보다는  소박한 반성과 
소박한 소망을  반복적으로
생각하며 걷습니다
그게 이 공룡능선을 타는 매력입니다. 

공룡능선은 총 5.1키로 다섯시간 소요
1시간에 1키로  걷는
사색의 길입니다.
오르고 또 내려오고의
반복적인 등산-- 변하는것은 
바람이 만들어낸 풍광과 아주 오래전부터 있었던 바위들의 절경뿐입니다.

몇백장 찍어 온
사진을 보면 그 순간마다
와👍  멋밌다라고 감탄를 했을것이니
나는 산에서 몇백번의
풍경앞에서 힐링을 한것입니다
산에 가면
누구나 소년소녀가  되어
야호소리가 절로 나오는
설악산 정기를 나눠드립니다.

 

 

오세암에서 새벽출발 

 

마등령에서 일출을 마주한다

 

 

화체능선의 동북 능선이다

 

오늘 타고 넘어야하는 공룡능선이다

 

세존바위다

 

 

바람이 강하고 쌀쌀하다

 

한겨울처럼 바람이분다 낙엽은 이미 떨어지고 겨울준비다

 

서북능선의 가야동게곡이다

 

 

 

 

 

 

 

 

 

나한봉이다

 

 

 

 

 

 

 

 

 

 

 

 

 

 

 

 

킹콩바위

 

 

이런길이 나는 좋다

 

 

 

 

 

 

 

 

 

 

 

 

 

 

 

 

 

 

 

 

 

 

 

 

 

 

 

 

 

 

 

 

 

 

 

 

 

 

 

 

 

 

 

 

 

 

 

 

 

 

 

 

 

 

희운각 대피소에서 가야동계곡에서 수렴동으로 으로 하산

오지 탐험대수준의 전설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