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 2좌. 남해 보리암을 가다(220310)국공투어 한려해상국립공원
섬&산 2좌. 인증합니다.
가끔 이런 글을 생각하곤 하지
從吾所好/ 종오소호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사는 것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우리 나이는 살고자 일을 하는게 아니라
사는것도 일이다라고 생각하니 놀 수가 없더라ㅋ
그래서 남해 금산 일출 보러갔쓰
금산보리암은 적멸보궁으로
(도대체 진짜 적멸보궁은 어딘지 ?)
기도발이 쎄다는 곳 /기도보다는 일출 한 컷
찍어볼까하고 간거다.
가끔 나도 사소한것에 목숨 걸 때도 있다는 것
일출 보려고 전날밤 11시30분 출발 새벽 5시부터 산을 올라 정상에서 일출을 기다리는 미친 짓?
ㅡ 그것도 날씨 땜시 꽝이었으니
그런데 돌아 오는길 휴게소 들렀더니
이런 문구가 눈에
살면서 미쳤다는 소리 한번 들은적 없으면 한번도 목숨걸고
도전한적이 없다라고
쫌 위안이 되더이다. 목숨 건것은 아니었으니 ㅋ
ㅡ밤새 달려온 블야카풀차량
장비 챙기고 올라갑니다.
ㅡ저 불빛은 바다 건너
여수 오동도이다.여수가면
이쪽을 건너다 보면서남해 보리암은 언제가나 했는데
ㅡ그날이 오늘이다.
ㅡ1시간정도 올라오니 부소암? 암자가 있어 부소암 이기도하구
ㅡ진시황 아들이 여기서 살았다는 전설
ㅡ이 바위를 부소암이라 부르기도
ㅡ문인화 소재로 소나무 찍고ㅎ
ㅡ일출을 기다립니다 ㅡ생각보다는 기대에 못 미치는 ㅠ
ㅡ그래도 나 여기 있음이 조아요
보리암이 햇살 가득 머금고 ...
ㅡ일출광경 , 꿈이 하나 있다
정동진 크루즈호텔에서
방에서 오션뷰로찍어 보는것 꿈은 이뤄 지겠지이 ㅋ
ㅡ사명대사가 앉은 바위라고 좌선대
줄사철나무의 강인함
ㅡ난 이런길이 좋더라
ㅡ섬앤산 2좌. 인증합니다
ㅡ해 한 모금 들이키고 하산합니다
ㅡ보리암에서 기氣를 친구들에게 보내고
ㅡ해수관음상 앞에서 빌었지요
모두 건강하고 복 받으시라고
유박사하고 다낭가서 봤던 동양최대 해수관음상이 추억으로
생각나고....다낭 이후로 코로나가 터져 해외 길이 막혔으니 그도 복이 터진것이었다.
ㅡ굴이 두개 쌍홍문입니다
ㅡ바위가 누워 있으니 사선대
ㅡ무사히 하산. 다녀온 금산입니다
남해 마을입니다/ 2005년도 남해 마늘박물관 공사를 할 때 왔던 곳이다
ㅡ남해바다.탈렌트박원숙씬 서울로 이사 갔다고 ㅎ
독일 마을로 왔습니다
ㅡ직업의식으로 전시관을 둘러봅니다.
ㅡ독일로 파견간 간호사 광부덕에
그 벌어들인 외화로 우리나라 부흥
기틀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그 당시 국민소득이 태국이 220불 필리핀이 170불 우리나라는
60불이었다니 ..이분들의 외화로 지금에 우리가 호강하고 있답니다.
ㅡ나래이션으로 듣는데 울컥
위로차 박정희대통령도 갔는데
고생한거 보고 울기만한 장면이 영상으로 나오는데 눈시울이
ㅡ여기는 남파랑길 구간에 속합니다.
우리나라 삼면으로 서쪽은 서파랑길
남쪽은 남파랑길 동쪽은 동파랑길이
완전 개통되었다. 부산해운대주변으론 갈멧길이고
강릉주변으로는 평창올림픽기념으로 바우길등이 있다.
이걸 언제 다 걸어 보나. 지리산 둘레길.소백산12자락길도 걷고싶고 하하
ㅡ파독(광부.간호사) 교포들을
남해군에서 독일마을을 조성영구귀국 시켜다고 하네요.
ㅡ참 잘 한 듯
ㅡ참평화롭다는 생각 ㅡ전망대서 멍좀 때렸다
ㅡ매화도 방긋
ㅡ여행자의 가슴을 따뜻하게 합니다
ㅡ바다와 어울림의 도시 독일마을입니다
ㅡ베를린성입니다.맥주집
ㅡ1리터 4캔을 사와서 집에서 파티
ㅡ남해는 죽방멸치가 유명 ㅡ죽방멸치 어망입니다
ㅡ남해는 세번째인데
그래도 아쉬움이 남는 곳. 다시 또 와야지 하고 ...서울로
ㅡ오늘 걷는게 18700보입니다.
국공투어 한려해상국립공원 인증
오늘도 참 잘 살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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