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십리길 한탄강을 가다 (211024일)
누가 그럽니다
어딜 그렇게 다니냐구?
넌 혼자도 잘 다닌다고요
따져보면 일주일에 한번도
안되는겁니다.
타인이 볼땐 그만큼 세월이 빠른거죠.
가는 세월이 아까버 ㅎ
해서 주말은 집에 있지 않기로 한겁니다
.그래서 늘 그렇게 다니는 거다.
근사하게 나이 들기란
없으니 시간 나면
자연과 같이 가려하는게 나의 바램입니다.
ㅡ옆지기 델꼬 한탄강을 갔어용.
(2주전 얘깁니다 벌써 보름지남)
ㅡ게을른 탓인가 발걸음이
짧았는지 다 지고
ㅡ덩그라니 후우~~
ㅡ억새길만 걷다가 ㅡ왔어요
ㅡ그래도 억새길 사이에서
ㅡ그네도 타고 달달이 커피도 마시고
ㅡ좌우지간 나가면 운동도하고 션하고
ㅡ끝물이어도 한탄강 바람은 ㅡ시원합니다.
ㅡDMZ마켓도 구경합니다.
ㅡ시장에선 호떡 막걸리 ㅋ
ㅡ한탄강을 가로 지르는
ㅡ현수교인 은하수교가 임시개통
ㅡ한번 건너봅니다
ㅡ아찔합니다.
ㅡ한탄강 가을도 좋습니다
ㅡ다리 아래도 걷습니다
ㅡ물위 부표위로 주상절리도 구경
겨울철 트래킹 코스입니다
ㅡ임시개통 기념으로 버스킹도
하더이다.
ㅡ정선의 그림에도 나옴
금강산가는 길목 화적연
ㅡ잠수함 ? 같기도 하고
ㅡ한번 가보시라 사실은
순담계곡 잔도를 걸어볼까 하고
갔는데 이달18일 개통이라고ㅠ
ㅡ세월 참 빠르다
엇그제 철새보러 독수리 보러
온것 같은데 가을걷이가 끝난
철원평야를 보고 있으니
금방 또 철새들이 오겠네 하니
이제 지루할 시간도 없다.
코나시대에는 산으로,들로, 강으로, 바다로 어디든 떠나시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모처럼 카메라로 꽃
몇 컷 담아왔다 . 킁킁 향기나나요ㅋ
ㅡ내년에는 기필코
시간 맞춰 갈끼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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