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둘쨋날
와온臥溫해변으로(211003일)
어제 보지 못했던 노을 나는 잊고 있었는데
사위가 아버님
오늘 다른곳으로 한 번 가본잔다
바람도 쐴겸사
자연은 항상 원하는걸 보여 준적이 없으니 가지 말자 했더니
그래도 가잔다. 그래서못 이긴척 따라 나섰다
오늘은 와온 공원으로
와온臥溫 소가 누워있는 지형이
마을을 따뜻하게 해준데서
유래 되었다고 한다 또한
남파랑길에 속해 있고,
남도 삼백리길의 1코스시작점이다.
작년봄인가 조계산을 오를 때 거기도 여수에서
순천 송광사로 넘는 산길이
남도 삼백리길이어서 언제가는 이 길도 걸어 봐야지 했는데
남도삼백리길의 1코스 시작점이
여기라니 절반의 성공이다ㅎ
마을마다 타는 저녁놀... 싯구도 흥얼거리구
꽤 유명 한 듯 주차 할곳이 없다.
ㅡ와온해변 설명
ㅡ가을답다
ㅡ남도삼백리길ㅡ정비가 잘된 느낌
ㅡ오늘도 역쉬 후라이수준 ㅋㅋ
-이 길 따라가면 순천이 나오겟지이
ㅡ아마도 저 해변을 따라가면 순천만이 나올거 같음
ㅡ누런 벼이삭도 익어가고
ㅡ코스모스도 살랑살랑
ㅡ일몰은 아쉽지만
ㅡ손주가 해를 낚는다는 재롱에
만족해야지
ㅡ바다는 물이 들어 오고
있으니 최적인데 노을은 별로것다
ㅡ물이 들어올때는 바다
노을은 좋지가 않다.바람이
생긴다 경험이다.
만조가 되 있을 때 하늘도 깨끗하더라
ㅡ계란후라이도 이 정도는 아니지
ㅠㅠ 작가들은 물때도보고, 바람 습도.온도(기온)등을 체크하고 출사를 나간다
ㅡ나 같은 아마츄어는 운기삼칠
조상님삼대복 탓하고 다니는거지
ㅡ그래도 어린이들의 환호성은
바다 가득하다
ㅡ순수한거지 ㅡ자연처럼
ㅡ나 보다 사위가 더 아쉬워한다
담에 또 오자고 위로한다
나는고맙다며, 전어구이나
먹으러 가자며 자리를 떴다.
ㅡ해안가 따라 띄엄띄엄
이런 카페가 많더라고
ㅡ해안가 따라 띄엄띄엄
이런 카페가 많더라고
집에와서 두부김치에 소면 그리고 막걸리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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