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두물머리 연꽃 보러
(20200816일)
긴 장마와 코로나로 대한민국의 2020년은 실종되었다
대한민국이 그러니 나 또한 생존의 여력은 자연에서 찾아야 한다는 생각
바쁜것도 아닌데 연꽃 보러 가는 시기도 놓쳤으니
이게 사는것인가 ? 회의적이기도 하다 .긴 장마 더하기코로나가
사회적거리두기,자기방역이란 프레임으로 집안에 가두었으니
답답하던차 자근딸의 캠피장으로 가기전 두물머리를 들렀다
북한강 양평쪽이다
파초의 꿈은 아련하다
사람이 많아 서둘러 자리를 피하고 나왔다
아주 끝물 그래도 몇송이와 눈 맞춤했다.
마타피아
고녀석 스치로폼 위에서 휴식을
우리는 벌써 머언 과거가 되어 버린 이야기 앞에 서 있다
이 흑백사진처럼 빛바랜 낡아져 버린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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