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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 속에서 ~~!! ]/野生花 출사記

여수 자산공원에서


여수 자산공원에서


지난 토요일 점심을 먹고 

공원 나들이길에 눈에 들어 오는 녀석들을 담아 보았다.

9월에는 10월의 풍경을 꿈꾸웠지만 일이 바빠서리~

대충 일주일이 지나면 마무리 단계

이젠 늦가을의 출사지를 생각하며 워밍업으로 ~~

모른다 어디서 나를 또 찾을지

그래도 거기가 가고 싶다.

어느해 억새가 휘날리던 석양빛 포구 포항

잊을수가 없다.

억새꽃이 빛을 튕겨내면 쪽빛 바다처럼 물결을 이루던 포항 어느 뚝방길

가고싶다.2013년 11월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