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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 속에서 ~~!! ]/山 行 後 記

구봉도 가는길에 연인송

 

 

 연인송

 

어떤이들은 이 소나무를 알으켜 부부송, 미인송,여인송이라 부르는데

부부가보면 부부송

연인이 보면 연인송

미인이 보면 미인송이라는 답을 내렸다.

 

 

 

바로 이 소나무를 두고 그리 부른다고 합니다.

 

 

 

 

 

 

 

 

 

 

 

근처 방가로에서 라면을 끓여 먹었습니다.

 

약간 추운 날 라면발이 찬바람에 쏘이면 졸깃졸깃한 맛은

겨울산행중 별미인데 생각해보니 2년을 거푸 겨울산행을 못해서

이곳에서 아쉬움 쬠 달래고 왔습니다.

 

해솔길도 걷고

해가 어느정도 오르면 노루귀를 마중 해야 겠습니다.

 

 

출근길을 피해서 오느라 새벽에 집을 나섰는데 너무 일찍 도착

시화방조제를 건너다 야경 몇 컷을 담았습니다.

 

인천신항

 

새벽 바닷바람 엄청 춥더군요

 

 

 

불이 있는 곳에는 사람이 있고

 

 

사람이 있는 곳에는 일을 한다는 것

그들의 노고가 사회를 이끌어 가는 힘일것이라고 ...

그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봅니다.

 

 

차안에서 커피 한 잔으로

새벽을 봅니다.

이러한 감동은 설레이게 하고 , 그 설레임은 나의 활력소입니다.

 

 

 

 

 

 

Heaven Sent - Frederic Dela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