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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속에서 ~~!!]/ 나의-詩 하나

고독의 연대

 

고독의 연대

                    /애플

 

발 길 닿는대로 떠나는 날
그 젊은 날에는 그게 자유인 줄 알았다.


이젠 시간을 내어 떠나니  / 그 떠남은 언제나 고독이었다.


자유가 고독으로 바뀌는 순간은 / 바람이 바뀌는 순간과 같았다
살아보니 그랬다.

 

이제 고독은 혼자 사는 연습이다.

 

더 외롭지 않으려면은
떠나는 연습도 자유로울 것이다 .

 

 

 

 

 

 

 

모든것이

그렇게

기다려 줄지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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